
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XC60은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이번 신형 모델은 첨단 안전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사선 방향 메시 패턴과 인서트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 다이아몬드 커팅된 알로이 휠이 특징이다.
실내 대시보드는 트림에 따라 내추럴 드리프트 우드와 화이트 드리프트 우드를 조합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시트는 최고급 나파 가죽 소재로 블론드와 차콜이란 선택지를 제공한다.
XC60에는 차량 충돌 감지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중앙선 침범 시 자동으로 휠 조정을 하는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돼 있어 탑승자의 안전 주행을 돕는다.
신형 XC60은 '볼보 카 UX'를 통해 11.2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웨일 브라우저 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소셜미디어(SNS)·음악 스트리밍 서비스·e북(E-Book)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에서 즐길 수 있다.
신형 XC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사륜구동(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T8) AWD 울트라 912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60은 오랜 시간 수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이번 XC60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