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옛 석유도시, 이젠 반짝이는 우주를 탐사하다 (01분42초)
칭하이(青海)성 망야(茫崖)시 렁후(冷湖)진은 1950년대 풍부한 석유 자원으로 중국 내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자원이 고갈되자 한때 번성했던 렁후진은 경기 침체를 면치 못했다.
지난 2017년 렁후 조사를 나온 현지 공무원들은 이곳이 천문 관측에 좋은 최적의 환경을 지녔음을 발견했다.
덩리차이(鄧李才)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연구원은 렁후진 방문 초청을 받았다.
조사 결과 이 지역이 실제로 천문학 분야의 금광이나 다를 바 없음이 데이터로 증명됐다. 렁후진은 1년 중 70% 이상인 300일 동안 맑고 어두운 하늘이 펼쳐져 천문 관측이 가능했다.
2021년 덩리차이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렁후진을 글로벌 천문학 지도에 이름을 올렸다.
[덩리차이,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연구원] "약 2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기상, 환경, 야간 대기광, 주변 조명 환경, 시상(대기 시정도) 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데이터가 매우 설득력 있었기 때문에 논문이 발표되자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죠. 렁후의 매개변수는 국제 최고 수준의 표준과 일치합니다. 이곳이 중국 천문학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싸이선텅산(賽什騰山)에 세워진 렁후 천문대는 총 30억 위안(약 5천790억원)을 투자했다. 12개 기관에서 45개 망원경을 설치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시닝(西寧)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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