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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배전망 자가 복구율 100%...中 구이양, '디지털화 전력 관리'로 문화·관광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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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배전망 자가 복구율 100%...中 구이양, '디지털화 전력 관리'로 문화·관광에 힘 실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雅君
2025-08-11 17:00:33

(베이징=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가 전력의 디지털 전환 및 관리 수준 향상으로 문화·관광 경제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름철에 접어들자 구이양시 칭윈(青雲)시장을 비롯한 칭윈루 보행자 거리가 활기를 내뿜고 있다. 540개 상점도 성업 중이다. 올 1~7월 보행자 거리 방문객은 총 1천64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7월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6만7천 명에 달했다.

"올 들어 칭윈루 보행자 거리는 정전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고신뢰성'이 저희의 서비스 목표입니다."

자오윈빈(趙雲斌) 남방전력망 구이양(貴陽) 전력공급국 청난(城南)분국 마케팅서비스반 매니저는 구이양시 난밍(南明)구 핵심권의 고신뢰성 시범구 건설에 힘입어 칭윈루 보행자 거리 및 주변 구역의 배전망 자가 복구율이 100%로 증가했으며 지역 사용자의 평균 정전 시간이 1.5시간에서 3.9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남방전력망 구이저우(貴州) 구이양(貴陽) 전력공급국 생산지휘센터에서 직원들이 회로의 안정성 및 제어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으로 각 구역의 정보와 데이터를 순차 점검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이곳 전력공급국은 '디지털 직원'을 개발해 매일 3회 진행되는 메인넷 제어 자동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순찰 점검, 매일 1회 수행되는 2급 배전망 조정 미복구 신호 시스템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사람이 처리할 때 1시간 걸렸던 작업을 '무인'으로 대체한 것이다. 더불어 '가상 지휘관'을 도입해 정전 상황, 사용자 데이터를 빠르게 집계하고 있다. 이로써 최소 1시간이 걸렸던 작업을 단 5분 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정전 시나리오 맵 디지털화 툴'을 운영해 자동화 스위치 위치, 정전 구역 배전 변압기의 세부 정보 및 중요 민감 사용자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비 고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경보를 보내고 있다.

생산지휘센터에서는 4개의 정보 모니터링 대형 스크린에서 항목별 데이터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날씨 경보 발송, 주요 배전망 과부하 예측, 송전선로 시각화 등의 작업이 처리되고 있다.

현재 남방전력망 구이양 전력공급국은 매일 18개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업무 커버리지를 300% 확대했다. 더불어 단계·등급별 관리·제어 및 알림 메커니즘이 마련돼 과거 대비 고장 처리 관리·제어 비율이 60% 이상, 전력 복구 적시 처리율이 30% 이상 높아졌다.

구이양 전력공급국은 최근 하계 설비 관리에 나섰으며 '온라인 종합 분석+오프라인 추출 검사 모니터링' 툴을 활용해 전력 공급의 신뢰성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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