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7 토요일
흐림 서울 25˚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5˚C
건설

금호건설, 3개 분기 연속 흑자…영업이익 '성장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12 16:07:44

건축 원가율 개선‧주택 수익 유지‧토목 실적 회복…영업이익률 3% 달성

금호건설 로고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 로고 [사진=금호건설]

[이코노믹데일리] 금호건설이 원가 절감과 전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말부터 유지한 안정적 성장 기조가 올해 2분기에도 이어지며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12일 금호건설이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5312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 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999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55억원, 올해 1분기 57억원에서 2분기에 큰 폭으로 늘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94.6%에서 2분기 93.6%로 낮아졌다. 주택 부문은 ‘아테라’ 브랜드와 안정적인 분양 실적이, 건축 부문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주요 프로젝트가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토목 부문도 실적이 회복됐다.
 

재무 건전성 역시 향상됐다.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1.2%포인트 하락한 607.2%를 기록했고, 차입금은 2362억원으로 줄었다. 차입금 의존도도 14.9%로 떨어졌다.
 

금호건설은 하반기에도 주요 분양 사업장 착공과 고수익 현장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축·토목 부문의 회복세가 지속돼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흑자 기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철저한 원가 관리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삼성물산
우리은행
신한은행
빙그레
우리은행
부광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콜마
HD한국조선해양
신한라이프
kb캐피탈
현대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나카드
KB국민은행_2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_2
DB그룹
한화
우리은행
GC녹십자
신한카드
기업은행
삼성증권
삼성화재
하이닉스
농협
롯데케미칼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KB금융그룹_1
컴투스
KB국민은행_3
KB국민은행_1
한국증권금융
KB금융그룹_3
바이오로직스
kt
미래에셋
농협
신한라이프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