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가 열리는 베이징 서우강(首鋼)산업단지는 이미 단장을 마쳤다. 올해 참가 의사를 밝힌 국가 및 국제기관은 약 70개에 달한다. 9개의 특별전에는 800여 개 기업이 오프라인 행사 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이 중 약 330개 업체는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 국제 교류 편리하게
CIFTIS 개최를 거듭할수록 국제 교류는 나날이 편리해지고 있다. 지난해 CIFTIS 현장에 출입경 서비스 플랫폼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여러 입국 간소화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행사 초청장을 소지한 외국인은 베이징 다싱(大興)공항 통상구 비자 발급처에서 즉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숙박 등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CIFTIS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홍콩·마카오 방문 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집중: 서우강산업단지 단독 개최
올해 CIFTIS는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산업단지 두 곳에서 진행하려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서우강산업단지 단독 개최로 변경했다.
장난(姜楠) 서우강그룹 부사장에 따르면 올해 전시 면적은 10만㎡ 이상이다. 여기에 녹지와 공공 공간까지 개방해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
서우강산업단지가 있는 스징산(石景山)구의 후하오(胡浩) 부구장은 스징산구에 교통, 숙박, 음식 등 중요 자원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우강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에 음식점이 72곳에 달하며 행사 개최 기간 임시 상업 시설을 신설해 다양한 식사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융합: 문화·상업·관광·스포츠의 다차원 연계
베이징시는 CIFTIS를 활용해 다채로운 서비스 소비 시나리오를 창출할 예정이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는 "CIFTIS 기간 베이징 전역에서 40여 개의 연계 행사가 열릴 것"이라며 "특히 서우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키 점프대 등 11개 장소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티켓 경제'와 '야간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참가 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 투자, 공업 관광, 문화∙고고학∙박물관 자원, 야간 경제 등을 콘셉트로 한 약 10개 탐방 코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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