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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선로 점검 중 작업자 7명 덮쳐… 2명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19 14:48:25

경북 청도서 비탈면 점검하던 인원 참변… 국토부 "무관용 원칙 따라 철저히 조사"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19일 오전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 작업자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부선 남성현역과 청도역 사이 구간에서 선로 비탈면 안전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 7명이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간은 상행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사고 여파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철도시설 유지보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철도안전법 등 관련 법령 위반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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