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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 진옥동·하나 함영주 회장, '서클' 사장 면담…"스테이블코인 선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8-21 15:42:35

KB 이창권 디지털 부문장·우리 정진완 행장도 준비

하나·우리, 테더 관계자와 만남도 추진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4대 금융지주·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급 관계자가 미국 최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관련 사업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22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 기업인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6일엔 하나금융 관계자와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 관계자와의 만남도 예정됐다.

KB금융에선 이창권 디지털 총괄 부문장(CDO), 우리금융에선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서클과 미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테더 준법감시 부문 관계자도 만날 예정이다.

국내 금융사와 서클·테더 고위 관계자들은 주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국내 유통과 송금 등 국제 거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의 부문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금융권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요 금융그룹들이 디지털자산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장들이 직접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말부터 오픈블록체인·DID협회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참여 중이며, 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수탁 업무나 유통 관련해서도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중이다.

한편 서클 측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관계자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며, 이번 방한에서 금융당국과의 만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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