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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키르기스스탄 전문가 "中, SCO 발전 이끄는 핵심 동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江宥林,Nurzhan,李然,赵子硕
2025-08-28 10:32:49
지난 11일 톈진(天津) 하이허(海河)의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비슈케크=신화통신) 중국이 상하이협력기구(SCO)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키르기스스탄의 전문가 이고르 셰스타코프가 말했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수치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1~7월 중국과 SCO 회원국 간 무역 총액은 2조1천100억 위안(약 409조3천400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전체의 총무역액은 SCO 설립 당시보다 36.3배 증가한 3조6천500억 위안(708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그는 중국이 무역과 경제 협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SCO 국가들이 추진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특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CO와 '일대일로'가 인프라, 에너지, 디지털 경제, 농업,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라며 SCO 회원국의 경제 발전이 중국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짚었다.

"일례로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같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특히 내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무역 루트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셰스타코프의 말이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유치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는 SCO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이 '모범이자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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