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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상호비자 면제로 韓·中 관광시장 활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陆睿,孙一然,姚琪琳
2025-08-30 16:55:44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서울=신화통신)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오는 9월 말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임시 허용한다.

양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현실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방한 및 방중 관광 열기가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민심 소통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임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한국 방문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중국에서 다양한 테마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개월간 방한 홍보 캠페인 '2025 자유롭고 즐거운 한국 여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 등과 협력해 올가을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명동 거리를 구경하는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또한 한국의 각 지방 정부도 중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부산시는 상하이·베이징 등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를 겨냥해 현지 여행사와 손잡고 부산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4월 위챗페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 지하철 전 역에 위챗페이를 도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중뎬핑(大眾點評)과 협력해 '구시가지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가 7월 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82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으며, 이 중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아 253만 명에 달했다. 중국 관광객은 이미 한국 국내 관광 수요 성장을 이끄는 핵심 그룹이 되었으며, 단체 관광객에 대한 임시 무비자 입국 조치가 시행되면 방한 중국 관광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화천에서 열린 토마토 축제. (사진/신화통신)

한국인의 방중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장뤄위(張若愚) 주한 중국관광사무소 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한국인의 중국 방문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크게 늘었으며 자유여행과 젊은층의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중 한국인은 88만5천 명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65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만9천 명보다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 장 소장은 무비자 정책이 관광업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적 왕래와 문화 교류를 크게 증진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광 붐이 확산되면서 한국의 주요 여행사들은 관광 상품 개발의 포커스를 일본에서 중국으로 옮기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름철 특별 기획으로 연령대별 선호를 반영해 네이멍구(內蒙古)·옌지(延吉)·장자제(張家界)·상하이·칭다오(青島) 등 여러 지역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은 8월 초 씨트립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중국 관광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항공권을 포함한 특색 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화권 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층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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