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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홍콩 1~7월 수출 '선방'..."올해 성장 전망치 대폭 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雅诗,陈铎
2025-09-05 17:29:53
지난 5월 22일 촬영한 홍콩 컨테이너 부두.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중국 홍콩의 올 1~7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3%에서 7~9%로 대폭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발표한 3분기 수출 신뢰지수에 따르면 현황지수는 지난 분기 49.6에서 53.3으로, 전망지수는 49에서 54.3으로 상승했다.

이리나 판 HKTDC 연구부 총괄은 올해 1~7월의 수출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은 업계가 선적을 앞당기는 무역 전략을 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향후 수개월 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8월부터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지나친 낙관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HKTDC는 현황시장 분류지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중국 본토와 아세안(ASEAN) 지역은 여전히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망시장 분류지수 역시 이들 시장에 대한 수출업자들의 낙관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푸 HKTDC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3분기 조사 결과, 무역 환경이 도전으로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응답 기업의 순이익률이 상승하거나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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