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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본토 주식시장 상장사 반기 보고서 발표...R&D 투자 규모 157조원 훌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羽佳
2025-09-07 09:57:3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역내 주식시장(상하이∙선전(深圳)∙베이징 3대 증권거래소)의 상장사가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중국상장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천432개 상장사가 반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상반기 이들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8천100억 위안(약 157조1천400억원)을 상회해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 연구개발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2.33%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상장사협회 현판. (자료사진)

상반기 상장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5조100억 위안(6천791조9천400억원), 3조 위안(582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6%, 2.54%씩 증가했다. 약 60%의 기업이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4분의 3이 넘는 기업이 흑자를 실현했다.

그중 창업판,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상반기 매출 증가폭은 각각 9.03%, 4.90%, 6.08%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창업판의 순이익 증가율은 11.18%에 달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상장사의 배당·주식 환매(자사주 매입) 규모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31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개 늘어난 818개 상장사가 1분기∙반기 현금 배당안을 발표했다. 그중 창업판, 커촹반, 베이징증권거래소의 289개 기업이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상장사의 현금 배당 총액은 6천497억 위안(126조418억원), 배당 지급률은 31.97%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총 1천321건의 2025년 자사주 매입 계획이 공시됐다. 지금까지 641건이 완료돼 매입 계획 완료율은 49%에 달하며 예상 매입액은 1천642억7천만 위안(31조8천6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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