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8˚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5˚C
신화통신

[국제] 브라질, 美 관세 피해 기업에 대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杨家和,卢西奥·塔沃拉
2025-09-19 21:06:23
지난달 13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주권 브라질(Plano Brasil Soberano)' 계획 출범식에 참석한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브라질리아=신화통신) 브라질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관세 부과로 영향받은 자국 기업들은 '주권 브라질' 계획에 따른 신용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총 400억 헤알(약 10조5천204억원)을 제공하며 브라질 사회경제개발은행(BNDES)이 담당한다.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BNDES는 해당 조치를 통해 기업에 유동 자금과 투자를 제공해 생산 활동 조절과 기계·장비 구매 및 시장 개척에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원을 받은 기업은 고용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브라질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브라질이 불공정한 일방적 조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은 브라질산 수입품에 4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브라질산 제품은 50%의 높은 관세에 직면해 있다.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달 '주권 브라질' 계획을 승인하고 다양한 조치를 통해 미국의 관세 영향에 대응하며 전략 분야의 투자를 독려함으로써 자국의 경제 발전을 보장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db
씨티
포스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그룹
교촌
신한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하이닉스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SC제일은행
삼성전자
롯데캐슬
DB손해보험
삼성화재
kb금융그룹
우리은행
NH
한화
KB국민은행
경주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