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리아=신화통신) 브라질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관세 부과로 영향받은 자국 기업들은 '주권 브라질' 계획에 따른 신용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총 400억 헤알(약 10조5천204억원)을 제공하며 브라질 사회경제개발은행(BNDES)이 담당한다.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BNDES는 해당 조치를 통해 기업에 유동 자금과 투자를 제공해 생산 활동 조절과 기계·장비 구매 및 시장 개척에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원을 받은 기업은 고용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브라질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브라질이 불공정한 일방적 조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은 브라질산 수입품에 4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브라질산 제품은 50%의 높은 관세에 직면해 있다.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달 '주권 브라질' 계획을 승인하고 다양한 조치를 통해 미국의 관세 영향에 대응하며 전략 분야의 투자를 독려함으로써 자국의 경제 발전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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