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8월 상하이의 택스리펀 상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택스리펀 상품액은 20억7천만 위안(약 4천57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지난해 총액을 웃도는 규모다.
출국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택스리펀 절차 간소화 정책 조치가 이 같은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게 상하이 해관의 설명이다.
상하이 통상구의 건당 평균 택스리펀 상품액은 2만 위안(392만원) 이상에 달했으며 건당 평균 환급액도 2천300위안(45만800원)을 넘어섰다.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 및 기타 소비 형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상하이는 중국의 첫 번째 택스리펀 시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5년 7월 1일 상하이 통상구에서 택스리펀이 시작된 이후 검사 건수는 중국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통상구 중 1위 자리를 지켜왔다.
8월 말 기준 상하이의 택스리펀 매장 수는 지난해 말 777개에서 1천530개 이상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들 매장은 상하이시 16개 구(區) 전체에 걸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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