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금융권 노사, 주4.5일제 도입 첫 합의…"내년부터 본격 논의"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03 금요일
흐림 서울 20˚C
부산 18˚C
대구 20˚C
흐림 인천 21˚C
광주 19˚C
흐림 대전 22˚C
울산 19˚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6˚C
산업

금융권 노사, 주4.5일제 도입 첫 합의…"내년부터 본격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10-03 17:55:50

금융산업노조·사용자협회, 6개월 산별중앙교섭 끝 잠정 합의…2026년 본격 도입 논의

주요 시중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전경 사진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금융산업사용자협회와 함께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첫 공식 합의를 끌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4월 상견례 이후 약 6개월간 이어진 산별 중앙교섭의 마무리 단계로 평가된다.

노조는 지난 2일 밤 '2025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임금 3.1% 인상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시행 △주4.5일제 도입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이 포함됐다.

주 4.5일제 도입 TF는 2025년 동안 제도 도입에 필요한 논의 대상과 자료를 수집·정리하며 2026년 산별교섭에서 본격적으로 제도 도입을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오후 4시인 폐점 시간을 3시로 앞당기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금융권 노사가 노동시간 단축을 공동 목표로 공식 선언한 셈"이라며 "단순한 근로조건 조정을 넘어 주4.5일제라는 새로운 근로제도 실험의 제도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금융노조는 오는 13일 지부대표자 회의를 통해 합의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약 조인 일정은 노사 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금융권에서는 금요일 단축근무와 주4.5일제 도입 실험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며 향후 근로 시간 단축과 유연 근무제 확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자산운용
KB증권
롯데카드
한화
기업은행
키움증권
농협
HD한국조선해양
KB국민은행_3
한화
KB국민은행_2
kb캐피탈
LG
신한라이프
하나증권
농협
하이닉스
부광약품
다올투자증권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1
빙그레
삼성화재
바이오로직스
삼성증권
하나카드
부영그룹
롯데케미칼
sk
동아쏘시오홀딩스
쿠팡
한국증권금융
포스코
LG
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카드
KB국민은행_4
GC녹십자
국민카드
KB손해보험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