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안개 서울 14˚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4˚C
맑음 인천 13˚C
흐림 광주 18˚C
맑음 대전 16˚C
흐림 울산 18˚C
맑음 강릉 15˚C
흐림 제주 20˚C
신화통신

[국제] IMF 아태 국장 "아시아 경제체, 일체화 통해 경제성장 촉진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熊茂伶 李睿,李睿
2025-10-17 20:47:45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16일(현지시간) 아시아 각 경제체가 지역 간 경제 일체화를 추진함으로써 무역 긴장 국면이 가져온 경기 침체 리스크 대응과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최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IMF·세계은행(WB) 추계 연차 총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며 대외무역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무역이 타격을 받으면 아시아가 받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의 각 경제체에는 내수 위주의 성장 모델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역 내부의 일체화를 강화한다면 중기적으로 볼 때 아시아 전체의 경제 성장이 빨라질 것이라며 그중 일부 경제체, 특히 개방 정도가 높고 글로벌 공급사슬과 긴밀하게 연결된 국가가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아태 지역 경제성장률은 올해의 4.5%에서 내년 4.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제 성장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아태 지역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주요 엔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성장에 대한 아태 지역의 기여율은 약 60%에 달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스리니바산 국장은 강력한 수출, 우수한 과학기술, 유연한 거시정책 덕분에 아태 지역의 경제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손해보험
kb금융그룹
삼성증권
신한은행
NH투자증
씨티
교촌
KB국민은행
삼성화재
SC제일은행
신한금융지주
포스코
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
한화
한화투자증권
NH
한국투자증권
경주시
우리은행
db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하나금융그룹
롯데캐슬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