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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루브르 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 발생...佛 야당, 마크롱 정부 책임 지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夏一方,张百慧
2025-10-20 12:24:50
지난해 7월 26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앞 전경. (사진/신화통신)

(파리=신화통신) 프랑스 수도 파리에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네 명의 강도는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앵글 그라인더로 창문을 부수고 프랑스 왕실 보석과 다른 보물이 있는 아폴론 갤러리로 침입했다.

도난당한 나폴레옹 시대 보석 9점 중 2점이 회수됐으며, 여기에는 왕관 한 점이 포함돼 있다.

프랑스 정치권은 이번 도난 사건을 강하게 규탄하며, 범인을 가능한 한 빨리 법에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공격은 곧 우리 역사와 유산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장관은 조직범죄가 예술품을 노리고 있으며 박물관이 그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물관들이 이런 새로운 범죄 형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르당 바르델라 프랑스 극우 국민연합(RN) 대표는 SNS에 "루브르 박물관은 우리 문화의 세계적 상징"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우리 나라에 있어 참을 수 없는 수치"라며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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