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이슈] 中 리창, '제28차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 참석 "더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 지속 추진"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29 수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8˚C
구름 대구 17˚C
구름 인천 16˚C
맑음 광주 16˚C
맑음 대전 16˚C
맑음 울산 15˚C
맑음 강릉 14˚C
구름 제주 18˚C
신화통신

[이슈] 中 리창, '제28차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 참석 "더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 지속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响,国际部,王嘉伟,袁睿,殷博古
2025-10-28 18:33:50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차 중국-아세안(ASEAN)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쿠알라룸푸르=신화통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차 중국-아세안(ASEAN)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 총리는 중국 측이 아세안 국가와 함께 발전 전략 매칭을 강화하고 '중국-아세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행동 계획(2026~2030)'을 잘 시행해 더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구축을 계속해서 추진하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전략적 상호신뢰를 한층 더 탄탄히 하자.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자. 중국 측은 계속해서 '아세안 방식'을 통해 캄보디아-태국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또한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협상에 속도를 올리고 조속히 합의를 거둬야 한다.

둘째, 이익 융합을 심화하자.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업그레이드 의정서 이행을 계기로 무역·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를 가속화하고 산업의 상호 융합·상호 매칭을 강화한다. 중국 측은 계속해서 중국-아세안 협력 펀드에 자금을 투입할 것이다. 또한 아세안 국가와 함께 중국-아세안 디지털학교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협력 플랫폼 및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해사 발전·기술 협력센터를 건립하는 등 ▷교통·운수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재난 예방·관리 ▷기후 변화 등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자 한다.

셋째, 감정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자. 올해 인문 교류의 해 폐막식을 잘 개최하고 오는 2026년을 '중국-아세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성립 5주년 테마의 해'로 선정하는 한편 중국-아세안 관광 부장(장관)회의, 교육 부장회의 메커니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아세안 행정대학교와 싱크탱크 협력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 중국 측은 아세안 국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2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차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에 참석 리 총리. (사진/신화통신)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은 아세안과 중국의 관계가 계속해서 심층 발전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 영역의 협력 성과는 풍성하고 지역 국가 국민들에게 광범위한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아세안-중국 관계는 이미 지역 협력의 상호 존중, 상호이익·윈윈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아세안 국가는 중국 측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중국-아세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행동 계획(2026~2030)',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업그레이드 의정서 이행에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경제 무역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에너지 ▷교육 ▷관광 ▷다국적 범죄 척결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적 유대를 강화해 아세안-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아세안은 중국과 함께 조속히 '남중국해 행동준칙'에 관한 합의를 이뤄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

회의에 앞서 리 총리는 아세안 순회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업그레이드 의정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봤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기업은행
신한라이프
한화
신한금융지주
LG
KB증권
씨티
KB국민은행_4
하나증권
우리은행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2
NH
빙그레
미래에셋자산운용
db
KB국민은행_3
KB국민은행_1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
포스코
신한은행
한화
롯데케미칼
국민카드
키움증권
동국제약
kb금융그룹
sk
농협
롯데카드
하이닉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증권
하나카드
쿠팡
바이오로직스
동아쏘시오홀딩스
KB손해보험
신한카드
삼성화재
LG
농협
SC제일은행
부영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