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안개 서울 14˚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4˚C
맑음 인천 14˚C
흐림 광주 18˚C
맑음 대전 16˚C
흐림 울산 18˚C
맑음 강릉 15˚C
흐림 제주 20˚C
산업

삼성전자, LH와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1-05 09:21:47

"국내외서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 사업 적극 확장"

삼성전자가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동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5~7일 사흘간 열리며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 '모듈러 홈 솔루션'은 모듈러 건축에 최적화된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솔루션이다. 모듈러 건축과 함께 턴키 방식으로 제공돼, 입주자는 입주 후 로그인만 하면 삼성전자 AI 홈이 제공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일상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LH 전시장 내에 1인∙2인 가구를 위한 51㎡ 규모의 효율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현관, 주방, 거실, 침실, 세탁실에서 AI 홈 솔루션과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모듈러 홈 현관에서는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스마트 도어락과 도어벨을 통해 보안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작동하는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이 켜지고 커튼이 닫히는 등 설정한대로 환경을 조성한다.

주방에서는 냉장고 스크린에서 날씨·일정·식단 추천 등 맞춤형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 보드,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를 생성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다. 주방에서 연기나 누수가 발생한 경우 감지 센서와 연동된 가전 제품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예를 들어 냉장고와 스마트폰은 알림 팝업을 띄우고 로봇청소기는 음성으로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동시에 후드가 자동으로 동작해 연기를 제거한다.

이어 거실에서 방문객들은 가전은 물론 블라인드·조명 등 IoT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집안 기기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맵뷰,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제품이 주변에 있으면 삼성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침실에서는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미리 생성해둔 취침 루틴을 실행하면 조명과 에어컨을 조절해 숙면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지난 수면 환경을 요약해 보여주고 개선 방안도 제안하는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오주현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모듈러 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LH와 AI 가전 업계를 이끄는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래 주거 환경인 모듈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LH와 협업해 AI 홈을 적용한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제공하고 차세대 주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씨티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우리은행
스마일게이트
교촌
NH투자증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카카오
SC제일은행
삼성증권
KB국민은행
db
신한금융지주
한화
한국투자증권
NH
포스코
kb금융그룹
롯데캐슬
DB손해보험
경주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