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TV영상부문 2관왕

[이코노믹데일리]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더 기아EV5'의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 및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열린 대한민국광고대상은 매년 약 2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광고업계 대표 시상식으로 평가 받고있다. 기아는 EV5의 광고 캠페인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를 살려 진행한 것이 수상의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인쇄부문 대상을 수상한 '더 기아 EV5 with 파이브 가이즈' 캠페인은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파이브 가이즈 특유의 햄버거 포장 호일로 EV5를 감싼 모습을 인쇄물에 표현했다.

TV영상부문 은상은 '더 패밀리 SUEV' 런칭 광고가 차지했다. 'EV5 해피 데이'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두 배우 최대훈과 강말금이 부부로 등장해 실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기아 관계자는 "EV5가 지향하는 패밀리 중심 가치를 다양한 형태의 광고 캠페인으로 풀어낸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공감하는 창의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아의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