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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주항공 임직원, 안 쓰는 물품 1000점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2-01 16:50:18

자원순환으로 환경 보호·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12월 1일 서울시 강서구 객실승무원라운지에서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12월 1일 서울시 강서구 객실승무원라운지에서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3주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 입는 의류와 미사용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화장품 등 1000여 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제주항공의 기부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물품을 모아 전달했고 2023년에는 헌 이불과 비행 후 기내 담요를 수거해 유기 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를 진행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 카페도 2022년부터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과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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