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는 국내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아틀란 파트너'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규 가입자 대상 '레벨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두 이벤트는 사용자 의견을 서비스에 더욱 반영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맵퍼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향후 아틀란 파트너 서비스의 신규 기능 개발 및 업데이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틀란 트럭의 공식 채널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선정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레벨업 이벤트를 통해 신규 가입자 대상 추첨으로 갤럭시 Z 폴드7,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의 당첨자는 내달 5일 발표될 계획이다.
아틀란 파트너는 월 9900원에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아틀란 트럭 애플리케이션(앱)의 유료 부가 서비스로 상하차지 정보와 화물·수행 조건을 입력하면 최적 운임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운임 계산기', 최대 50개의 경유지를 반영한 '배송순서 최적화', 문자·카카오톡에서 주소를 자동 추출해주는 '카피앤아틀란', 연결 가능한 오더를 추천하는 배차 기능 등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틀란 트럭은 10년간 축적된 약 4000만 건 이상의 누적 길안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딥러닝 분석 기술을 적용해 차량 높이·중량·회전반경·도로 폭 등을 반영한 맞춤형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영상·위성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도로 환경을 정밀 인식하고, 화물 형태에 따라 다양한 오더를 자동으로 묶어 제안하는 업계 최초의 AI 배차 추천 기능을 통해 운송 효율과 수익 안정성을 크게 높여왔다. 재난정보 연동, 사고 예방 기능 등 공공기관 협업 서비스도 지속 확대 중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은 화물 운전자의 업무 효율, 생활 편의, 안전을 폭넓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며 화물 운송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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