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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세븐일레븐, 구세군과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나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민 기자
2025-12-24 08:24:04

구세군 '산타트리오 캠페인' 동참

캐릭터 상품 6300여개 등 3400만원 상당 후원

산타트리오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 사진세븐일레븐
산타트리오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 [사진=세븐일레븐]
[이코노믹데일리] 세븐일레븐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구세군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ESG 행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2025 산타트리오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한 해 동안 받은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콜라보 상품 6300여개, 약 3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품목은 아크릴볼펜, 투명슬림파우치, 리유저블백과 인형키링, 랜덤키링 등 활용도 높은 6가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은 전국 그룹홈 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등 돌봄 공백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는 동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시기"라며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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