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요일
구름 서울 4˚C
흐림 부산 8˚C
흐림 대구 7˚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4˚C
울산 9˚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9˚C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종결…10개월 만에 경영 정상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24 12:31:33

회생채권 대부분 변제…법원 "계획 수행에 문제 없어"

수원법원종합청사 사진연합뉴스
수원법원종합청사.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법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으며 법정관리를 마쳤다.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회생법원 제51부(법원장 김상규)는 전날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 결정했다. 지난 3월 12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법원의 관리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재판부는 “채무자 회사가 회생 계획상 변제 대상인 약 138억원 규모의 회생 담보권과 회생채권을 대부분 변제 완료했다”며 “현재 매출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영난이 심화되자 지난 2월 25일 수원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법원의 관리 아래 비용 구조를 조정하고 신규 수주 확대 등 경영 정상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8월에는 베릴파트너스와 인수대금 152억 원 규모의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22년 12월에도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해 2023년 2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한 대규모 손해배상청구가 이어지면서 자금 유동성이 다시 악화하자 회생절차를 재차 신청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HD한국조선해양
한화
KB국민은행_2
kb캐피탈
유플러스
삼성전자
신한라이프
손해보험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메리츠증권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_1
신한금융
하이트진로
KB국민은행_3
어킵
KB국민카드
하이닉스
우리은행
미래에셋
현대해상
신한투자증권
IBK
미래에셋
우리은행
전세사기_숫자쏭
삼성화재
LG화학
우리은행
삼성물산
우리모바일
하나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kb금융그룹
롯데웰푸드
kb증권
부산은행
im금융지주
신한카드
삼성증권
동국제약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