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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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1~4월 철도 건설 프로젝트 진행 '착착' 지난달 14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시스(西十∙시안~스옌)고속철로 한장(漢江) 특대교 공사 현장.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가속화된 중국 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개선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11일 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철도 부문의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천947억 위안(약 37조5천771억원)에 달했다.해당 기간 중국 철도 부문은 네트워크 연결 및 보완에 집중함과 동시에 안전 및 품질 관리와 생태·환경 보호 관련 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2025-05-12 1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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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은행 "中 비즈니스 환경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지난 1월 14일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 루자쭈이(陸家嘴) 금융성(城).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은행이 발표한 중국 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 환경 관련 59개 평가 항목 가운데 중국이 전자 결제, 전력 공급, 기술 훈련 등 12개 항목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다. 또 건축 허가, 급수, 인터넷 연결, 혁신 등 지표가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중국 조사를 맡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중국 종합 비즈니스 자문 파트너 천
2025-05-12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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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젤렌스키 "휴전 회담 위해 튀르키예서 푸틴 기다릴 것" 지난 3월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U 제공)(키예프=신화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 회담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기다리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12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외교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
2025-05-12 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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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신장(新疆)의 뜨거운 태양광, 베이징의 밤 밝혀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베이징으로 보내지는 1천200만㎾h(킬로와트시) 규모의 녹색전력 거래가 모두 완료됐다고 중국 수도전력거래센터가 밝혔다.이는 신장(新疆)에서 낮 동안 생산된 녹색전력을 베이징에서 부하가 발생하는 밤 시간에 사용하는 새로운 시장 거래 모델이다.이번에 거래된 녹색전력은 주로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 하미(哈密) 등 지역의 태양광 발전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특고압 직류 송전망을 통해 약 3천㎞ 떨어진 베이징으로 전송됐다. 이는 주로 국가대극원, 중국국가도서관,
2025-05-12 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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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마스, 마지막 미국계 인질 석방 예정...휴전 촉구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들이 지난 2월 22일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의 한 의료센터 입구에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지니)(팔레스타인 가자지구=신화통신)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11일 저녁(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알렉산더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이다.성명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난 며칠간 미국 정부와 접촉해왔으며 대단히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에단 알렉산더의 석방은 가자지구 휴전, 국경 통상구 개방, 가자지
2025-05-12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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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회] 고택에서 즐기는 향토 음식...中 변경 조선족 마을, 특색 문화로 관광객 유치 (중국 창춘=신화통신)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 바이룽(白龍)촌에 위치한 백년부락 관광지. 현지 주민들이 악기 연주와 가무를 선보인다. 조선족의 풍속과 정서가 물씬 배어나는 이 같은 정경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요소 중 하나다.바이룽촌은 지린성 변경 지역에 위치한 조선족 촌락이다. 마을 내 흙, 목재, 기와로 지어진 약 150년 역사의 조선족 고택은 계승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다.사실 이곳은 인적이 드물어 과거엔 외지인이 거의 찾지 않는 마을이었다. 하지만 농촌 관광과 민속 관광이 부상하
2025-05-1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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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허리펑 中 부총리 "中·美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실질적 진전 거둬"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기자회견 현장. (사진/신화통신)(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이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중·미 경제무역의 중국 측 수장인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1일 저녁 중국 측 대표단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이 솔직하고 깊이 있고 건설적인 회담이었다며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고 실질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밝혔다. 양측은 중·미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고 관련
2025-05-12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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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회] 中 지린성 변경촌, 상하수도 등 인프라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환골탈태' (중국 창춘=신화통신)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 미장(密江)촌 주민 진위순(金玉順)의 집은 실내가 넓지 않지만 노부부의 손길 덕에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거실 한쪽에 딸린 화장실은 깨끗한 타일이 깔려 있고 수세식 변기, 온수기, 샤워기, 세탁기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과거 동북 지역 농촌의 화장실은 대부분 실외 재래식 변소였다. 진위순은 예전엔 겨울에 화장실을 가려면 너무 추웠고 여름이면 생활 오수가 여기저기 버려져 마을 환경이 열악했다고 회상했다.지린(吉林)성 린장(臨江)시 포커우(坡口)
2025-05-12 1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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