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업비트가 주요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쟁 거래소들의 점유율은 감소하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원화 시장 점유율은 지난달 5일 56.5%에서 이달 7일 78.2%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근접했던 지난 4일에는 점유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