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항공사들이 오는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약 5개월 간의 동계 항공 스케줄에 맞춰 국제선 중에서도 일본 노선 확대에 나섰다. 이 기간 일본 노선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한 결정으로,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이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본 노선 일부를 증편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3년 이후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동계 기간인 오는 10월 27일부터 주 4회 운항하고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