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18 금요일
흐림
서울 23˚C
비
부산 23˚C
흐림
대구 22˚C
안개
인천 22˚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dpeka119@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협' 선정
대우건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국내 항만업계 최초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항만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민간의 창의성을 접목한 민관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지난 16일 자사가 대표 시공 출자자로 참여한 컨소시엄 BNOT㈜가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BNOT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포함해 동방, BS한양, IBK자산운용이 출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 도입 예정인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제도의 첫 항만 분야 사례로, 정책 방향과 연계 인프라를 정부가 먼저 제시하면 민간이 사업성과 창의성을 더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간제안형 투자사업과 달리, 민관이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서측 부지에 2000TEU급 피더부두 2선석, 3만DWT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해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업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하고,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이 목표다. 대우건설은 항만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항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수준의 시공·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 신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국가 물류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구축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항만산업의 질적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7:57: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다른 기자의 최신 기사
배경훈 과기장관, 'PPT 취임식'으로 파격 데뷔…'에이전틱 AI'로 국가 대전환 이끈다
선재관 IT온라인부
[시승기] "르노의 야심작"...순수 전기차 세닉, 알찬 SUV로 '딱'
김지영 산업부
[데일리 약업 브리프] 보령, 체플라팜과 CDMO 계약 체결 외
안서희 생활경제부
[보험업계 스냅샷] 삼성생명, 체진공 인센티브·삼성생명 포인트 '슬리머니' 전환 서비스 개시 外
방예준 금융부
환율 상승·대출 규제 '이중고'…은행들 자본 건전성 '비상'
지다혜 금융부
잠실 르엘, 조합 내홍에 '공사 중단' 경고…롯데건설 "분양 지연 땐 책임 묻겠다"
한석진 건설부동산부
[전시] 서양화가 안윤정, 포항 첫 개인 초대전 '상생' 개최
박명섭 생활경제부
신동빈 회장, 하반기 VCM서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본업 혁신 必" 강조
김아령 생활경제부
美 증시 혼조…CPI 둔화에도 관세 인플레•은행 실적 실망에 '불안한 균형'
유명환 금융증권부
[소프트텔링ESG]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유네스코 세계유산' 탈락 위기
박경아 논설위원
[편집인칼럼] 시진핑의 '문명대회', 일대일로를 잇는 새로운 세력 확장 전략인가
양규현
[르포] "진화하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행하다" UWC·AME 2025 가보니
김인규 산업부
[로컬의정] 경로당 주치의 사업 확대 강조한 '인천시의회'
권석림
[데일리 증권 브리프] 대신증권, 창립 63주년 기념식 개최 外
김광미 금융부
'상생'하는 이커머스와 소상공인…이커머스,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 강화
김은서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