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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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동아ST와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라이센싱 계약 체결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아ST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4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춘 동아ST와 국내외 30개국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바이오팜이 신약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직판 체계를 갖춘 미국 외 전 세계 100여 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을 완료했다. 2019년 유럽 시장에 첫 기술 수출한 이래 단일 약물로 달성한 전체 거래 규모는 약 1조6천억원이며, 이 중 현재까지 약 6000억원의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수령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전 세계 시장에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ST가 해당 지역의 허가, 판매 및 DP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50억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급여 및 매출 마일스톤 등에 따라 최대 140억원을 확보한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뇌전증에 대한 아시아 임상 3상을 2025년 전후로 종료하고, 동아ST를 통해 2026년 한국 시장 출시 및 급여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서〮남 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지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는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러시아,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국가의 뇌전증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으로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ST 김민영 사장은 “뇌전증 환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우수한 효능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SK바이오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빠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한국 CNS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춘 동아S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뛰어난 약효로 인정받고 있는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혜택을 국내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환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04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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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제약사 최초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출시
JW중외제약이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춰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 4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 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Negative nitrogen balance)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ASPEN(미국 비경구영양학회)와 ESPEN(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증환자의 단백질(아미노산) 및 칼로리 요구량에 부합하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위너프의 특징인 오메가6와 오메가3 지질 조성 비율(2.1:1)은 그대로 유지해 중증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항염증 작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중 최초로 말초정맥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중심정맥 카테터(관)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고단백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위너프와 위너프에이플러스를 통해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 TPN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단백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영양공급을 넘어 오메가3를 기반으로 환자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감소증(Sarcopenia) 등의 질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치료제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환자, 수술전후 환자, 고령 환자 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4-01-04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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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김춘진 aT 사장 "위기를 기회로 반전하는 발전적 변화 선도할 것"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산재한 위기 요인들을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발전적 변화를 공사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올해도 농업정책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강화와 산업 간 융합 추세에 대응해 농수산식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전후방 분야에 대한 수출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각 해외시장별 맞춤형 유망품목의 적극적 개발과, 해외에서 파급력이 높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채널 신규 입점을 확대해 K-푸드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WTO 합의에 따라 종료돼 간접보조로 전환된 만큼 수출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식품 특화 물류체계 구축,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 등 대안 사업을 마련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세심하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또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시장운영자로서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조기 안착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 확산 등으로 다양한 이용자를 유치해 2027년까지 전체 청과류 도매거래의 20%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27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설비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비용 절감, 상품성 제고, 선제적 수급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 영역으로 점차 확대하고 급식 식재료의 디지털화를 실현함으로써 거래 투명성 확보, 공공급식의 질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밀, 콩, 가루쌀 등 식량작물의 안정적 자급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식량작물의 자급기반을 강화한다. 또 부족분에 대해서는 해외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쌀 해외원조 물량을 2배로 확대해 글로벌 식량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채소류 등 농산물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수급 예측기술을 고도화하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비축확대와 탄력적 공급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과 동시에 농가소득을 지지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신성장산업인 푸드테크에 대해서도 전담부서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푸드테크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산 농산물의 원료 사용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과 식품업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민국 위상이 높아지면 대한민국 먹거리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므로 공사는 세계 각국에 김치의 날을 만들어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11월 22일 ‘김치의 날’이 워싱턴 D.C.를 포함해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선포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킨스턴 왕립구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며 대한민국과 김치의 위상이 높아져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글로벌 리스크 확산과 물가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라며, “산재한 위기 요인들을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발전적 변화를 공사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2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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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신년사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신년사에서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정부는 출범 이후 일관되게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 왔다"면서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노동개혁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공하며,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라며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원인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의 중요한 국정 목표인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첫 아침을 맞으셨습니까?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도 다르지 않습니다.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입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고, 지정학적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늦추면서, 민생의 어려움도 컸습니다. 국민 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민생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을 뵙고, 고충을 직접 보고 들을 때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욱 힘을 내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퇴조의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특히, 특정 국가 의존도가 심했던 나라, 에너지 전환 정책에 실패한 나라, 그리고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나라들의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글로벌 복합위기 가운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 정부는 민생을 국정의 중심에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건전재정 기조를 원칙으로 삼아 재정 여력을 확보하는 한편, 물가를 잡고 국가신인도를 유지해왔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정치와 이념이 아니라 경제 원리에 맞게 작동되도록 시장을 왜곡시키는 규제를 철폐해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켰습니다. 특히,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여 국민 부담을 줄였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 전략 기술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법인세를 인하하여 기업의 고용과 투자 여력을 높였습니다. 15개의 국가 첨단 산업 단지와 7개의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킬러 규제도 혁파하며 산업을 육성하고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새해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교역이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 전반의 활력이 나아지고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물가도 지금보다 더욱 안정될 것입니다. 경제 회복의 온기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정부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지원할 것입니다. 부동산 PF, 가계부채와 같이 우리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리스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잘 관리해왔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내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습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사업속도를 높이고, 1인 내지 2인 가구에 맞는 소형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습니다. 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를 지속적으로 혁파하고, 첨단 산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제 외교, 세일즈 외교는 바로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외교입니다. 취임 후 지금까지 96개국 정상들과 151차례의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동장을 넓혀왔습니다. 새해에도 일자리 외교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해,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 속에서도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결과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과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핵심 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평균 72.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 경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OECD 35개국 가운데 2위라는 성적표를 내놓았습니다. 올해를 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삶에 구석구석 전해지는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출범한 이후 일관되게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 왔습니다. 올해도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입니다.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 정부의 개혁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잠재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저출산으로 잠재 역량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먼저, 노동개혁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노동개혁의 출발은 노사법치입니다. 법을 지키는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하려면, 노동시장이 유연해야 합니다. 유연한 노동시장은 기업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냅니다. 결과적으로 노동자들은 더 풍부한 취업 기회와 더 좋은 처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변화시키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유연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노사 간 합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곧 미래이고, 경쟁력입니다. 교육개혁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공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여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누리게 하겠습니다. 교권을 바로 세워 교육 현장을 정상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학교폭력의 처리는 교사가 아닌 별도의 전문가가 맡도록 할 것입니다.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에는 과감한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길러낼 것입니다.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연금개혁은 그동안 어느 정부도 손대지 않고 방치해 왔습니다. 저는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를 통해 연금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과학적 수리 분석과 여론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정리하여 작년 10월 말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이제 국민적 합의 도출과 국회의 선택과 결정만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회의 공론화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결입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내야 합니다. 훌륭한 교육정책, 돌봄정책, 복지정책, 주거정책, 고용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20여 년 이상의 경험으로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정부의 중요한 국정 목표인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출범 이후, 우리 외교의 중심축인 한미동맹을 완전히 복원하여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방치된 한일관계를 정상화하고, 한일 셔틀외교를 12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미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핵협의그룹(NCG)을 신설하고, 핵 기반의 한미 군사동맹을 새롭게 구축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튼튼한 안보로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걱정 없는 일상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하여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입니다. 우리 군을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둔 과학 기술 강군으로 탈바꿈시킬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북한을 포함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 주요 기관과 민간 핵심 시설을 빈틈없이 보호하겠습니다. 이처럼 튼튼한 안보의 기반 위에 글로벌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함과 아울러, 핵심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광물, 소재, 부품의 공급망 교란에 대한 대응력을 확실하게 갖추겠습니다. 정부는 출범 후 지금까지 연평균 150억 달러 이상의 방산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방위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 대상국과 품목을 다변화하고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권위 있는 정치 논평 매체는 지난 2년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큼 국제적 역할과 위상을 드높인 나라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의 핵심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인태 지역을 넘어 대서양까지, 안보, 경제, 문화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를 맞으며, 대통령 취임사를 다시 읽어봤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온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입니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우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 제가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바를 성취하시고, 저와 정부도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1-01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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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2023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개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화합과 격려의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원해, 이하 경중연)가 주관한 ‘2023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석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배길수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기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 등 경기도 경제단체장들을 비롯해 경중연 임원사 및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해 회장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높은 금리에 따른 내수 및 국제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금융 비용 상승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중소기업은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해 처철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과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실은 우리에게 벅차다"며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오늘 함께 자리해 주신 유관기관장님들께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는 중소기업수가 199만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고, 벤처기업의 약 31%가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0%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15년 동안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경제발전 뿐 아니라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는 경제위기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수출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벤처 투자액도 3/4분기까지 약 7조 7천억원을 기록하며 연말까지 약 10조 정도의 투자가 예상돼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규제개혁이나 정책적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뿐만 아니라 인력의 3/5 정도는 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분들이며, 중소벤처기업인들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인력에 대해 금년도에 12만명까지 확대했고, 내년도에는 4만5000명을 더해 16만5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에서도 일자리창출을 비롯해 노사문화,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포상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중소기업인의날 모범기업인 유공자 포상에서는(가나다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9명) △강용수 ㈜에이치엠티 대표 △김용욱 투인텍㈜ 대표 △박정호 ㈜대륭이앤디 대표 △박종범 ㈜준성팩 대표 △안현구 ㈜나인테크놀로지 대표 △인청식 ㈜성원 대표 △정협 삼진산업 대표 △최영석 ㈜유엠씨사이언스 대표 △한상철 리칸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5명) △이연근 ㈜명원엘리베이터 대표 △전동배 동일전자㈜ 대표 △조호영 ㈜디엘테크 대표 △주재규 삼주전자 대표 △황혜진 ㈜서광알미늄 대표 ◆경기도지사 표창(9명) △강옥남 ㈜테스토닉 대표 △고근희 경신철강(주) 대표 △고태호 ㈜태헌 대표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 △신완우 우드라인 대표 △이규석 엘앤에스 대표 △이문석 ㈜엠에스엔코리아 대표 △정애리 수원농협 봉담지점 대표 △황주원 유비스(주) 대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15명) △강현숙 (주)불스아이 대표 △김용우 동광합철(주) 대표 △김재민 경동건재 대표 △박문영 MYART컴퍼니 대표 △서은석 ㈜대원이앤씨 대표 △송요민 한국블라인드 대표 △심병택 신강수출포장 대표 △이고희 ㈜한주케이엠 대표 △이남용 몽쥬얼리 대표 △이선국 ㈜단장 대표 △이일묵 ㈜인터코엑스 대표 △이정아 ㈜엘코어코퍼레이션 대표 △장명용 ㈜한성윤활유 대표 △조은형 토프 대표 △최병열 알텍코리아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표창(3명) △김상인 야무진기획 대표 △박재형㈜뉴스텍컴퍼니 대표 △양만식 동성계전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3명) △손의섭 매그너스요양병원 대표 △원경아 이젠나 대표 △최호윤 제노사이언스 대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 표창(10명) △길영근 ㈜오션웰라이프 대표 △김대옥 ㈜영신패키지 대표 △박종석 창원꽃농원 대표 △박창민 피에스테크 대표 △백종원 비앤씨 대표 △신정열 필소닉 대표 △윤성보 ㈜한영 대표 △이동환 크로마흐㈜ 대표 △이주연 케이투웨이브 대표 △정미진 포시즌플러워 대표 등 54명이 각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FTA 활용지원센터의 지원사항 및 ASEAN 시장동향 등 중소기업의 수출과 관련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박효주의 연주와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 및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경중연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중소벤처기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의 수행, 관련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교류 활동을 통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3-12-27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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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SG경영대상]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ㆍ소음진동 저감
(주)엘티에스의 제품으로 시공한 고양아림누리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엘티에스(대표이사 주현경)는 환경분쟁의 3%에 이르는 소음진동 문제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는 복합재, 친환경 모듈형 흡음패널 전문기업으로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할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 생분해성 천연소재 개발로 자원순환,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지역연구소와 MOU를 동한 지역인재채용 산학연 연구개발 경력단절여성 구성원의 채용과 초기임신제도운영으로 지속가능한 구성원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성장과 국가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엘티에스의 친환경 모듈러 흡음패널은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해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 원자재를 70% 이상 사용했다. 동일소재 유사제품과 비교해 절반사용으로 동등 이상 성능을 구현하는 등 200%의 성능개선을 이뤄냈다. 이 제품은 △소재, 공정 등 환경표지 인증 취득 친환경 녹색제품 △모듈러 제품 및 전용브라캣으로 인건비 40% 절감 △제품의 재사용 및 이전사용 가능 △해당모듈 교체만으로 쉽고 간편한 유지관리 가능 △폐기물 중 40% 이르는 건설폐기물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전문성, 숙련도 없이 사용자가 직접 시공 가능한 소음진동 저감 솔루션으로 환경분쟁의 83%에 이르는 소음진동 문제를 쉬게 해결할 수 있으며 생분해성 복합재 개발, 온도조절 내장재 등 지속가능한 환경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및 연구소와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 가족회사, 전주대 탄소연구소 MOU, 한국탄소산업진흥원 MOU,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북지원, 한국에코융합섬유기술원 등 지역대학 및 연구소와 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과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사업장 지역출신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역량개발을 위해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 계약학과에 3명을 진학시컸으며, 10년 경력단절 여성인력 채용으로 장기적인 관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과 일 균형을 위한 초기임신휴가제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전후 공정의 혁신적 개선 및 자원, 비용, 시간 절감등의 장점이 있는 모듈러 제품개발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제품원자재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12-26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