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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시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본격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이경진)는 17일, 안산시의 디지털 전환 사업 및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체결됐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안산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청년 및 로봇 등 첨단 기업 육성,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지원, 안산 스마트허브 구조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내 IT 유망 기업 육성과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의 디지털·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 동력 발굴과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면서, 동시에 안산시의 경제 자유 구역 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첨단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가 적극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지 40년이 넘은 안산 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 자유 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업 생태계와 시민 정보 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안산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학관이 안산의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육성 노력과 함께 안산시의 성공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안산시는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 및 기간 등을 확정해 협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글로벌 기술력과 안산시,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의 노하우가 결합되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7 1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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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 초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 발표…SMR·비경수형 원자로 체계적 도입
정부가 다음 달 초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차세대 원자로 개발 방안을 담은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7일 원자력진흥위원회 민간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6월 초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혁신형 SMR 신속 확보와 비경수형 원자로의 체계적 확보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미래 원자력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자력진흥위 민간위원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국장 및 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인공지능(AI) 시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화학 공정열 공급, 선박 추진 등에서 원자력 에너지 활용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차세대 원자력을 조속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에 원자력 발전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과 원전 생태계 로드맵 수립 계획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최근 성장하는 국내외 방사성 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 등 방사선 산업 성장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방사성 의약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은 한국의 에너지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MR과 비경수형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하고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차세대 원자력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핵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24-05-17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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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와 법정 공방..무속 경영 경영권 탈취 VS 허위 주장 반복
경영권 분쟁 중인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가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17일 오전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 심문을 진행했다. 심문은 양측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 대표는 불참했다. 이날 민 대표 측 대리인은 "주주 간 계약상 하이브는 민 대표가 정관, 법령에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한 5년간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 대표는 해임 사유에 해당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 대표 측은 "하이브는 민 대표를 내치기 위해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민 대표는 외부 투자자를 만나거나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을 해지시킬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대표의 해임은 뉴진스, 어도어, 나아가 하이브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하이브 측 대리인은 "상법상 임기 중인 이사의 해임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로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맞섰다. 또한 "민 대표는 비위 및 위법 행위로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는 '무속 경영'을 해왔다"며 "무속인에게 어도어의 사명 결정, 데뷔조 멤버 선정 등 주요 의사결정을 맡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 대표는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신고인을 보호하기는커녕 비하 발언을 지속했다"는 주장도 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측근이자 본 사건의 공동 모의자인 어도어의 이모 부대표가 행위자인 성희롱 사건이 회사에 접수되자 신고인을 보호하기는커녕 이 모 부대표에게 여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자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고, '페미 X들 죽이고 싶음'、'기집애들이랑 일하는거 xx싫어함. 개징징' ,'시야 좁음', '커피숍에서 수다떠는거나 좋아하면서' 등 여성 직장인들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비하 발언을 지속했다. 이는 한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자격미달”이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 측 대리인은 이에 대해 "'무속 경영'을 주장하는 것은 예상치 못했다"며 "노트북을 포렌식해서 개인적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은 비밀 침해"라고 반발했다. 하이브 측은 "회사 서버에 보관된 내용을 분석한 것일 뿐, 사적 노트북을 개봉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재판부는 "31일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히며 심문을 마쳤다. 양측은 24일까지 필요한 서면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은 지난달 22일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감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경영진 교체를 추진 중이다. 민 대표 측은 "경영권 찬탈은 헛된 주장"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혀왔다. 뉴진스에 대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부당 대우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등이 분쟁의 발단이라고도 주장해왔다.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는 31일 열린다.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신속히 진행할 전망이다. 반면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분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2024-05-17 1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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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사, 인디 게임 육성에 힘쓴다…인디크래프트 후원 지속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글로벌 인디 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의 후원을 지속하며 인디 게임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가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326개 게임사가 출품해 역대 최다 모집 기록을 경신했다. 2019년부터 6년간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앞장서고 있는 원스토어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앱마켓이다. 올해 인디크래프트에서는 선발된 국내 우수 인디 게임을 대상으로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 무심사 참여 혜택을 제공하고, 마케팅이 절실한 중소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역시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통해 인디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넥슨은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인디크래프트와 함께했으며, 카카오게임즈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새롭게 후원사에 합류한 컴투스플랫폼은 국내 인디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인디크래프트 상위 5개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컴투스 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개발되었다. 현재 45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해 서비스 중이며, 연간 활성 유저는 1억 명에 이른다. 컴투스플랫폼은 국내 게임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유망 게임사 발굴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상용화,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돼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웹, 앱, 인공지능(AI), 게임,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인디게임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국내 유망 게임사들의 든든한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디크래프트는 인디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개인 후원자 모집도 재개한다. 누구나 소액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선정된 인디 게임 개발자에 대한 상금으로 사용된다.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약 4200만원의 후원금이 모집되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최근 게임 산업이 매우 어려운 와중에도 중소 인디 게임 산업과의 상생을 위해 유·무형으로 힘을 보태준 여러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며 "대중소 상생의 길이 멀지 않음을 보여주는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2024 인디크래프트는 지난달 출품작 모집을 마감하고 9월 'GXG with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30~31일 양일 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1층 국제회의장에서는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2024-05-17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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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 면접 불합격, 이유 궁금할 수 있다…기업은 구체적 설명해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면접에서 불합격한 응시자는 이제 기업에 불합격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7일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기준' 고시 제정안을 6월 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안은 올해 1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심사 과정에서 규제개혁위원회가 제기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AI 기술 등을 이용한 '자동화된 결정'으로 인해 자신의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받은 정보주체가 설명을 요구할 경우 기업·기관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간결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AI 면접만으로 응시자의 개인정보를 분석해 불합격 결정을 내린 경우 응시자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기업은 이에 대해 응시자의 면접 답변 내용, AI 분석 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단순히 'AI 판단에 따른 불합격'이라는 답변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정보주체가 자신의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자동화된 결정을 거부했다면, 해당 결정이 적용되는 것을 정지하고 조치 결과를 알려야 한다. 하지만 정보주체가 자동화된 과정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했다면 거부권은 행사할 수 없다.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때는 △ 사람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권리·의무인지 △ 정보주체의 권리가 박탈되거나 권리 행사가 불가능하게 되는지 △ 통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서는 의무가 발생하는지 △ 지속적인 제한이 발생하는지 △ 이전의 상태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정수급자 탐지시스템'으로 수급자인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분석·처리한 뒤 복지수당 지급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경우 수급자는 이를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이 개입해 재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린 경우에는 결정 적용을 정지하는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고시안은 개인정보처리자가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정보주체의 거부·설명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게 했다. 관련 조치 기간을 연장해야 할 경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보주체의 요구를 거절해야 한다면 요구를 받은 날부터 열흘 이내에 이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 개인정보위는 24일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안내서' 초안을 공개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ㆍ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05-17 1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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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 개최…'AI 거버넌스' 국제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제안한 'AI 글로벌 포럼'이 합쳐진 행사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0분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토대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로'로, 한·영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주재한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가 AI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AI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 포용으로 확대해 AI 거버넌스의 3대 목표로서 안전·혁신·포용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 세션에는 주요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 빅테크 대표 등이 참석해 AI 안전·혁신·포용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I 글로벌 포럼은 22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진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과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후 전문가 세션은 일반 국민도 유튜브로 청취할 수 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AI 윤리,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등 AI 글로벌 거버넌스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AI 안전, AI 윤리, AI 법규, AI 경제 등 주제별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며, 우리나라의 AI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5-17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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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전문] 카카오 정신아 대표, 매년 2억원 주식 매입…경영 책임감 강조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는 16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매입하고 재직 기간 동안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송하는 주주서한이다. 정 대표는 이번 주식 매입 계획을 통해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보수 체계가 주주가치와 연동돼 있으며, 단기·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 카카오 주가가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는 기초 체력 회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해외 시장 진출 확대, 플랫폼 사업 성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1위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화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 AI 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 대표는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주 중심 경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라는 두 축으로 장기 성장 방향성을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카오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면서 기존 주요 사업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 계획과 성장 전략은 카카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카카오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정신아 대표의 주주서한 전문. 카카오 주주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카카오 대표이사 정신아입니다. 지난 3월 28일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서면으로 주주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저는 카카오의 새 대표이사로서 최근의 주가 상황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카카오는 시장의 기대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첫 주주서한을 통해 5천만 사용자와 180만 주주가 함께하는 카카오가 고객 및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경영을 위하여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카카오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92% 성장했음을 보고 드렸습니다. 사업 별로 보면 카카오 본사 광고는 12%, 커머스는 5% 성장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24%, 콘텐츠 부문 매출도 33% 증가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녹록지 않은 국내외 경기 상황,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카카오의 사업 경쟁력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주가는 여전히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저는, 단기적으로는 기초체력 회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카카오를 이끌려 합니다. 아울러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 기초체력 회복에 기반한 질적 성장 도모 그간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 사업의 견조한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장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고 일부는 분사하여 외부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부피를 키워 왔습니다. 구성원들의 창업자정신을 독려하고 외부 확장을 지향하는 원심력을 활용함으로써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이는 카카오 특유의 성장 방정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시장 환경이 바뀌고 기업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내실을 다질 필요도 커졌습니다. 사업의 부피는 커졌지만, 그 안의 밀도를 높이는 작업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 환경은 팬데믹, 그리고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전까지는 새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면 트래픽 성장에 집중하여 독점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이후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일반적 전략이었습니다. 이제는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성장의 질 또한 높이는 것이 긴요해졌습니다. 저는 카카오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부피의 밀도’를 높여가려 합니다. 카카오 본사에는 카카오톡의 압도적 트래픽을 바탕으로 한 광고사업과 '선물하기'라는 독보적 커머스 사업이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룹 차원에서도 모빌리티, 페이,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각 서비스의 본질적 영역에서 확실한 1위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도전과 AI 통한 장기 성장동력 확보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두 축으로 장기 성장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카카오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면서 기존 주요 사업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먼저 글로벌 사업 확장입니다. 현재 카카오 그룹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약 20%입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주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콘텐츠 중심 서비스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입니다. 특히 카카오픽코마는 전 세계 스토리 콘텐츠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일본에서 1위 서비스로 발돋움 했습니다. 카카오픽코마는 앞으로도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 및 사용자의 소비 성향 변화에 발맞추어 사업을 확장해 가려 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축은 AI입니다. 지난 5월 2일 카카오 이사회는 카카오브레인의 사업 양수도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에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핵심 인력들이 카카오에 합류하게 됩니다. 카카오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에 집중하려 합니다. 현재 생성형 AI 경쟁은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모든 형식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화까지 도달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급격한 비용 증가와 명확한 수익 모델 부재는 주요 기업들의 고민거리입니다. 카카오는 수익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대규모 모델 연구 개발 중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사용자가 텍스트/영상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고, 그렇게 생성된 콘텐츠를 검색 또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여타 사용자들에게 노출하는 것이 주요 사업모델입니다. 그런 만큼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한 콘텐츠들이 많아질수록 핵심 사업의 품질이 저하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개인, 전문가, 소상공인 등을 서로 연결한 관계 기반 플랫폼 서비스가 핵심입니다. AI를 이러한 1:1 또는 소규모 그룹 내의 관계에 적용함으로써 사업의 본질을 오히려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만이 가진 명확한 차별점입니다. 카카오는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채팅 환경을 통해 전문가 상담, 고객 관리, 상품 추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게 할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의 통합된 AI 조직은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 AI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AI 채팅은 금융 상담, 거래 내역 조회, 간편 송금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AI와 콘텐츠를 결합하여 사용자의 활동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본사의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언어모델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투자를 지속 집행하고 이와 함께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습니다. ◆ 의사결정 투명성 높여 시장 신뢰를 강화 성장성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카카오의 거버넌스 및 투명성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합니다. 카카오는 창업자정신에 기반한 빠른 성장과 더불어,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의 일반적 이해와는 그 구조와 성장 방식이 일부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현재, 그룹 차원에서 구심력을 갖고 규모에 걸맞은 지배구조 및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올해초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개선해 외부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했고, 지난 4월에는 후보자 명단 구성부터 인사 검증까지의 절차를 강화한 경영진 임면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해당 절차를 통해 영입된 재무, 법무, 노무 전문 경영진과 함께 그룹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지난 3월, 이사회에 사외이사 1인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카카오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5인의 구조가 됐습니다. 사외 이사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의장은 물론 이사회 내 4개 전문위원회(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 위원장도 모두 사외이사가 맡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전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도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선된 프로세스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위원회와 지속 소통하고 검증 받으며 투명성 강화 및 신뢰 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위한 약속 카카오 대표이사로서 저의 보수 체계는 주주 가치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보수의 약 60%인 상여는 장/단기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단기성과급은 당해 사업의 주주수익률, 장기성과급은 3개년 간의 주주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아울러 저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며, 이로써 주주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합니다. 첫 번째 장내 매수는 본 서한을 드리는 5월 16일에 실행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마친 뒤 매입함으로써 이후의 경영 성과에 책임을 지고자 합니다. 제가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카카오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큰 문제를 앞장서 풀어갈 새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구성원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머리 맞대고 새 미션 및 ‘목표와 약속’도 정했습니다. 그 내용을 공유 드리며 첫 주주서한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새롭게 정의한 카카오의 존재 이유는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로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 단지 첨단기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기술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석하고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문제의 본질로 돌아가고, 시대에 맞는 기술로 확장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네 가지 목표와 약속을 설정하였고 이를 충실히 지켜가겠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 목표와 약속을 지킴으로써 더욱 사랑받고 신뢰 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5-17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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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별이되어라2'에 신규 캐릭터 엘렌 파렐 등장…새로운 영웅 및 다양한 이벤트 개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대표 김영모)에서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신규 캐릭터, 영웅 임무, 이벤트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5성 신규 캐릭터 엘렌 파렐이 추가되었다. 오로라의 제자로 물 속성을 지닌 엘렌 파렐은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전투 특화 캐릭터다. 공격을 통해 파동 강화 효과를 획득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새로운 영웅의 임무 '토드버그의 비밀'이 추가되었다. 이 임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토드버그의 원인 불명의 납치 사건을 조사하면서 마수 오로라를 추적하는 벨과 책의 주인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빽다방 신메뉴인 빽다방 쿨라임에이드와 빽다방 쿨라임스무디를 제작할 수 있다. 이 아이템들을 사용하면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이 증가하며, 모든 파티원의 피해량 및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한다.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로그인 이벤트에서는 운명의 결정, 무구의 노래(4성 무기 선택권), 별의 응원(4성 기사 선택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션을 완료하면 인연의 결정, 골드, 영웅의 기록 등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모험 스테이지를 완료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일일 최대 8회까지 기본 보상보다 2배로 증가된 풍성한 보상을 선사한다. 4월 23일 개발자 노트에서 약속했던 게임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 기능도 추가되었다. 다인 모드의 빠른 매칭을 가능하게 하는 '매칭하기' 기능과 전투했던 플레이어를 손쉽게 초대할 수 있는 '빠른 초대' 기능이 도입돼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브IM측은 앞으로도 '별이되어라2'에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플레이어들에게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7 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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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최강 프로팀 격돌...PGS 3 개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이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3'를 개최한다. PGS는 전 세계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겨루는 대회로, PGS 3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상위 3팀인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가 참가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선다. 아메리카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 팀 소닉스를 비롯해 팀 팔콘스, 슛 투 킬, 레거시가 출전하며,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는 페이즈 클랜, 트위스티드 마인즈, 나투스 빈체레 등이 참가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 팀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과 함께 프롬 더 퓨쳐, 이아레나, 아머리 게이밍, 발리 타이 이스포츠가 출전하고, 중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 17게이밍, 포 앵그리 맨, 페트리코 로드와 뉴해피 이스포츠, 디디 팀이 경기를 치른다. PGS 3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눠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24개 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3일간 매일 6경기씩 열리며, 한국 팀은 광동 프릭스가 A그룹, 젠지·디플러스 기아 B그룹, 지엔엘 이스포츠 C그룹에 편성됐다.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해 3일간 18경기를 치르고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PGS 3 총상금 규모는 30만 달러(약 4억 원)이며, 최종 순위에 따라 연말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4' 출전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PGS와 이스포츠 월드컵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8개 팀이 PGC에 진출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4-05-17 09: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