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관IT온라인부
seon@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
-
-
-
로스트아크,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로스트아크 출시 2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모험가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게임 내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다.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바로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용 버거 세트다.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라 이름 붙여진 이 세트는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음료, 모코코 새우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트아크 게임 아이템도 함께 포함된다.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를 구매하면 로스트아크 게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페온, 루페온의 힘이 깃든 화폐 상자, 전설~영웅 카드팩, 전설 호감도 선택 상자, 중급 생명의 기운 회복 물약 등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계정 당 최대 3회까지 등록 가능하다.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는 프랭크버거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바쁜 현대인 모험가들을 위해 편리한 주문 방식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서울 성수동에는 모코코를 테마로 꾸며진 콜라보레이션 테마 매장 '모코코 버거피크닉'도 오픈한다. 테마 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5월 8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프랭크버거와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모험가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성수동 테마 매장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02 16:35:27
-
-
-
카카오, 카카오브레인 AI 사업 흡수…AI 서비스 융합에 총력
카카오가 카카오브레인의 인공지능(AI) 사업을 흡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수에는 카카오브레인의 언어모델 사업부문,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 사업부문, 톡채널 사업부문, 멀티모달 모델(MM) 사업부문의 자산, 부채, 계약, 인력 등 영업 일체가 포함된다. 카카오는 사실상 카카오브레인의 핵심 사업 전부를 양수하게 된 셈이다. 거래금액은 32억4038만원으로 올해 1분기 재무제표 기준 외부기관의 평가액이다. 카카오는 양수기준일인 31일 이를 재평가하고 순자산 변동분을 반영해 양수대금을 조정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는 오는 6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거래 목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AI 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그룹사 구조 개편"이라고 밝혔다.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코지피티)'를 비롯해 칼로, 다양한 경량화 언어모델 등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의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AI 서비스를 빠르게 내놓는 것이 목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는 이제 기술 검증을 지나, 실질적 활용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에 대한 카카오의 이해, 해석 노하우와 언어모델에 대한 카카오브레인의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가장 카카오다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2월 카카오로부터 분사된 후 카카오의 AI 사업을 전담해왔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카카오브레인 법인은 남아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05-02 15:51:37
-
NHN페이코, 헬스케어 서비스 '건강버디' 출시…건강관리 손쉽게
NHN페이코는 헬스케어 서비스 '건강버디'를 출시하고 매월 1일 선착순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버디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위험을 예측하고, 주변 병원의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DB생명보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된 건강버디는 건강한 건강관리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출시됐다. 건강버디를 이용하면 문진을 포함한 개인의 10년치 건강 정보와 1년치 투약 정보를 토대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건강 상태, 노화 진행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건강 나이, 7가지 주요 질환과 9가지 암 관련 건강 등급, 맞춤 영양성분 추천 등이 제공된다. 건강 등급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상, 경계, 이상 세 단계로 분류되며, 건강 나이는 현재 나이와 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보여준다. 또한, 나의 건강위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치화된 자료도 제공된다. 건강버디는 주요 질환 및 암 발병 위험도 예측해준다.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만성신장병, 알츠하이머 등 7가지 주요 질환과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갑상선암, 담낭암 등 9가지 암과 관련한 나의 통계 지수와 건강 등급을 알려준다. 또한, 동일 연령대 평균 유병률, 1인당 연간 진료비, 건강 지수 개선을 위한 좋은 습관 등을 함께 안내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버디는 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과 주의해야 할 영양성분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또한 내 주변 병원의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최저 가격순으로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회 지역을 설정하면 500m부터 5km까지 범위의 병원별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위치에 국한하지 않고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여 조회할 수 있어 예방접종 등 특정 비급여 항목의 진료 여부와 진료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더 많은 고객이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위험 예측하기와 병원비 비교하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1일부터 각각 선착순 3,000명씩 1,000페이코 포인트와 500페이코 포인트를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건강버디 서비스가 오픈 초기임에도 높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건강버디 서비스를 활용해 미리 건강을 지키는 사용자가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유전자 검사 등 유의미한 서비스를 지속해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2 15:45:00
-
-
공정위,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조건부 승인....음원 시장 지배력 우려
카카오, SM 인수 조건부 승인…음원 시장 지배력 우려로 멜론 자사 음원 우대 금지 및 독립 점검기구 설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일(수)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SM엔터테인먼트(SM)의 주식 39.87%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기업결합이 국내 대중음악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SM의 인기 음원들을 확보하면서 디지털 음원 기획·제작 시장에서 1위 사업자가 되었고, SM의 음원 유통권까지 확보해 음원 유통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했다고 봤다. 특히, 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자사 또는 계열사가 제작·유통하는 음원을 유리하게 소개·노출하는 '자사우대'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정위는 멜론의 경쟁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 공급을 요청할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공급을 거절하거나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멜론에서 자사 음원이 우대되는지 독립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5명 이상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점검기구를 설립키로 했다. 점검기구는 멜론의 최신 음원 소개 코너인 '최신음악', '스포트라이트', '하이라이징' 등을 통해 자사 음원이 우대되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디지털 음원 매출의 80%는 발매 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음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초기 홍보와 노출이 매우 중요한 점을 고려해 최신 음원에 대한 자사우대 점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3년간 공정위의 시정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향후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 경쟁 구조의 변화가 있을 경우 시정조치의 전부 또는 일부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되지 않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결합 심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5:3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