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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캠페인 전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출범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소통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일,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제보하며, 카카오는 서포터즈의 제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5월 31일까지 '장벽 없는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아동 인식 증진 및 권리교육 교사 양성,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하는 10개의 모금이 포함되며,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기부를 독려하고자 기부 쿠폰(1천 원)을 총 1만 장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작성, 응원 또는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1건당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3년째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 '서대문 희망차'를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 운행을 통해 목적지 이동은 물론, 이용자 승∙하차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시 요양보호사 매칭도 지원한다. 지난해 3천여 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등 이동약자를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동식 버스에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담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성남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장애인 비율 5.6%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7%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취업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이해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에서는 장애인의 날과 링키지랩 창립 8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27일 서울숲에서 ‘플로깅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청,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와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 크루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링키지랩은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오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접근성팀 김원찬 파트장이 장애인 노동자 부문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고, 이어서 26일 성동구청장의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2024-04-21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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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채널상 수상...웰메이드 콘텐츠로 시청자 사로잡다
케이블채널 ENA가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특별상 채널상을 수상하며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했다. ENA는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해 '유괴의 날', 올해 '크래시' 등 화제의 드라마부터 '나는 솔로(SBS플러스 공동제작)',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같은 인기 예능, 그리고 '하늘에서 본 미래' 등 다큐까지 웰메이드 콘텐츠 제공에 앞장서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NA는 드라마, 예능,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ENA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거두었다. 이어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유괴의 날' 또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 방영 중인 드라마 '크래시'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과 다큐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했다. '나는 솔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하늘에서 본 미래' 등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전반에 대한 시각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사고를 촉구했다. 20주년을 맞이한 ENA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ENA 대표 수상자로 참석한 박철민 콘텐츠편성센터장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PP특별상은 △채널상’ENA’,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외 5개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 외 15개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외 3개사)가 △공동제작 특별상을 차지했다. PP작품상은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음악 ‘세계가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수상했다.
2024-04-19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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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상품 추천·당일배송 강화로 경쟁력 높인다…쿠팡과 맞붙는다
네이버는 커머스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기능과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도착보장' 서비스에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생필품 분야의 거래액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 지역부터 당일배송과 일요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오전 11시까지 상품 주문을 마치면 당일 도착을 보장한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와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된다. 네이버는 일상 소비재와 패션 카테고리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다. 만일 당일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했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는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일요배송'도 지원한다. 일요배송 역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네이버는 내달 22일부터 도착보장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교환·반품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인 '반품안심케어'의 이용료를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통상 상품의 반품과 교환에 따른 배송비 등은 판매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판매자의 수익성 감소나 사업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품안심케어 이용료 지원을 통해, 판매자는 비용 부담 없이 구매자에게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차별점이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또한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멤버십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네이버는 오는 7월15일까지 세 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중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17일부터 자사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에 AI 기반 '에이아이템즈(AiTEMS)'를 활용한 추천 광고를 상품 상세 페이지 하단에 노출하고 있다. 에이아이템즈는 소비자의 구매 이력, 검색 기록, 관심사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모델이다. 네이버는 에이아이템즈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쿠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와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며,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최근 월간 구독료를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해 네이버와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켰다. 네이버는 이에 대응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멤버십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는 AI와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쿠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의 이러한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앞으로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
2024-04-19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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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텔코CB' 서비스 출시... 금융위 본인가 취득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참여하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법인은 4천700만 명에 달하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을 점수화하는 평가 모델 '텔코CB'를 개발했다. 텔코CB는 생활방식과 소비패턴, 요금납부 현황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용이하게 하며, 주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노년층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한 신용 파일러(약 1천290만 명)에게 금융 시스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텔코CB는 기존 신용평가 모델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닌다. 첫째, 금융거래 내역이 없는 신용 파일러도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둘째, 스마트폰 이용 패턴 등 다양한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신용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셋째, 개인의 동의 하에 신용정보를 제공받아 평가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높다는 점이다. 법인은 텔코CB 서비스 출시에 맞춰 케이뱅크, 신한카드 등 시중 금융사들에 텔코CB를 제공하고,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개인신용관리 서비스 '신용의 정석'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텔코CB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텔코CB 서비스 출시는 이동통신 3사의 금융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앞으로 텔코CB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의 금융 참여를 확대하고, 금융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19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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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 제시하며 올 인텔리전스 전략 공개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을 주제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 화웨이는 이번 서밋에서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하며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0월 AI 전략과 풀스택, 올-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 전략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AI 발전을 주도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두 번째 단계는 AI로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어센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보수(O&M)를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또한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개선을 도모한다. 화웨이는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하고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글로벌 AI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조우 홍 화웨이 전략 연구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조우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정보 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 전략은 AI 기술 발전과 산업 활용에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AI 경쟁에서 화웨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9 1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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