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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류긍선 대표 재선임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3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순액법에 따라 2023년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승인을 받았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판단과 지침을 존중하고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직전 3개년(2020년-2022년)에 대한 재무제표에도 순액법을 적용하여 정정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류긍선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었다. 류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의 단독 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편안 마련, 동반성장 및 책임경영 강화 등의 당면 과제를 연속성 있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류긍선 대표는 “회사를 둘러싼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쇄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7 1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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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런던베이글뮤지엄과 함께 ESG 프로젝트 '기브백'…MZ세대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브랜드와 함께하는 ESG 프로젝트 ‘기브백(Give Back)’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첫번째 파트너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선정됐다. 기브백 프로젝트는 크림을 이용하는 사용자, 브랜드, 그리고 플랫폼이 함께 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ESG 프로젝트이다. 크림은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사용자들의 선택을 통해 모인 마음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공식 마스코트 ‘포그리’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 ‘베이비포그리’ 500개를 크림을 통해 선보인다. 판매 대금은 모두 기부되며, 크림은 판매 및 결제 수수료 없이 상품 제작, 마케팅, 배송 및 CS 등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인 ‘서울재활병원’에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진행된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은 “크림 서비스 런칭 5년째를 맞이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형태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브백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크림을 찾는 500만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브백 프로젝트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성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사(COO)는 “브랜드와 사용자가 함께하는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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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K-팝 글로벌 시대 개막
하이브(HYBE)가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10년간 이어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과 팬덤 확장을 지원하고, 음악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는 27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향후 10년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모든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독점 유통하게 된다.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K-팝의 글로벌 인기와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특히,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K-팝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하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K-팝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향후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된다. 즉, 하이브가 신설하거나 인수하는 모든 레이블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및 팬 확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이브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플랫폼 영역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덤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하이브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서로의 헌신을 전제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음악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는 “음악 산업에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인 비전을 제시해 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하이브의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함께 플랫폼 분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파트너십은 K-팝의 글로벌 시대를 개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K-팝 아티스트들에게 더욱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악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7 0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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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도 전석 매진…월드투어 열기 이어간다
아이유(IU)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에서도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7일 “26일 진행된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 예매에서 전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픈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이 과열돼 서버 다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82만 명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 매진은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북미 6개 도시, 자카르타, 싱가포르에 이어 이어진 성과다. 특히 타이페이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의 집중 보도를 받았고, 북미 도시들 역시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 자카르타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63만 명 등 각 도시마다 열띤 경쟁을 보여주었다. 아이유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서울과 요코하마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앙앙코르 무대와 다채로운 팬서비스는 유애나와의 가까운 교감을 선사하며 공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 관련, 홍콩, 마닐라(불라칸), 런던, 베를린의 상세 정보는 추후 오픈 예정이다.
2024-03-27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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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 LINE CTF 2024 우승하며 3연패 달성…세계 최고 수준 해킹 기술력 입증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가 모바일 메신저 LINE을 운영하는 LY주식회사(LY Corporation, 대표: 이데자와 다케시)가 개최한 LINE CTF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승은 티오리의 탁월한 해킹 방어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LINE CTF는 2021년부터 시작된 IT 업계의 실제 보안 취약점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무 중심의 해킹 방어 대회다. 티오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강력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티오리는 지난 20일 개최된 세계 최대 제로데이 해킹대회 ‘폰투온(Pwn2Own) 벤쿠버 2024’에서도 VMWare, Windows 11, Ubuntu Desktop 리눅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공격을 성공시키며 총 135,000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티오리의 독보적인 해킹 기술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다. 티오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 CON)에서 7회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SECCON, WACON, Google CTF, CODEGATE 등 국내외 유명 대회에서도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해킹 방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에 맞춰 변함없는 실력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끄는 것은 티오리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K2G,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주목받았던 티오리는 구글, 삼성 등 국내외 주요 IT 기업 및 관련 기관에게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만 5천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PatchDay)”를 운영하며 보안 생태계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03-27 08: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