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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게임업계, 풍성한 이벤트로 '득템주머니'…받아갈까
컴투스는 설날을 맞아 자사의 다양한 인기 게임에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깜짝 선물 지급과 함께 설날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월 1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데빌몬과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선 설날 덕담과 함께 몬스터 실루엣을 보고 정답을 맞히면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동안 경험치 및 마나석을 3배 획득할 수 있는 트리플 버닝 이벤트, 마법 상점 새로고침 매일 30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월의 소환서, 5성 전설 아티팩트, 상급 향상의 묘약, 5성 무지개몬 등이 설날 기념 접속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틱 위치의 아틀리에 이벤트가 진행된다.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도 설날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월 12일까지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구단선택 플래티넘 팩, 100% 플래티넘 팩 등을 얻을 수 있으며, 11일까지 최대 사흘 동안 접속하면 한계 돌파권, 초월 돌파 활성화권 등 원하는 아이템을 택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별님에게 소원빌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은 FA 영입 지원, 핫 타임, 설맞이 덕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는 미니 야구게임을 진행하고 타격에 성공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명절 기념 타격 이벤트’가 오는 2월 18일까지 실시된다. 타격만 성공해도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 복주머니를 얻을 수 있으며, 누적 타격 횟수에 따라 5성 훈련 돌파 박스, 빠른 진행 티켓 등을 추가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설 복주머니, 재료 카드 리셋권, 라이브 5성 스카우트를 얻을 수 있는 명절 스페셜 매치 이벤트와 커뮤니티에 댓글로 덕담을 남기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에선 오는 2월 14일까지 몬스터 선수(구단 선택)를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가 실시되고, 오는 2월 18일까지 총 10일간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깜짝 선물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기존보다 3배 이상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 타임 이벤트와 ‘설맞이 빙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낚시의 신’ IP 게임도 연휴 기간 동안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낚시의 신’에서는 오는 2월 26일까지 액세서리 재료 상자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의 무지개 고등어가 등장한다. 출석 보상과 미션을 달성하고 에너지, 무지개 고등어 미끼 등을 받을 수 있는 주사위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낚시의 신: 크루’에서는 오는 2월 13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골드와 경험치 확득량이 100% 증가하는 핫 타임 이벤트와 다이아, 탐사 연료, 대형 성장 포인트 등 아이템 지급 이벤트가 이어진다.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선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냥 중에 보다 쉽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드랍률 증가 50%’ 버프를 매일 2회 1시간 동안 적용한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는 이번 설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구정 기념 깜짝 접속 선물’로 ‘뽑기권 10장’을 증정한다. 또, 게임 로그인 시 다이아와 재련 수정, 뽑기권 등을 받을 수 있는 ‘구정 로그인 이벤트’도 15일까지 개최된다. 같은 기간, 일일 무료 쌀밥 충천량은 기존 대비 2배 증가된다. 모바일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는 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설날 한정 청룡 및 황룡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을 오픈한다. 해당 던전 클리어 시 청룡 및 황룡 카드 조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몬스터 카드로 제작 가능하다. 또, 해당 기간 카드 소환 시 ‘설미호’ 한정 카드를 획득할 수 있고, 추가 재화 및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바일 웹보드 게임 ‘피망 뉴맞고’는 게임 내 ‘프로’ 및 ‘마스터’ 채널에서 50판 이상 플레이 한 이용자들 중 200명을 선정해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월 19일에 발표된다. 또, 오는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설날 플러스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갤럭시 스토어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18일 공개된다. ‘피망 포커’와 ‘피망 섯다’에서도 설날 맞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새해 세일즈 아이템을 구매하면 ‘청룡 아이템 세트’와 ‘복주머니 장식품’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승패와 관계없이 게임 플레이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 보상을 클릭하면 캐릭터와 액자 각 3종, 사원증, 다이어리 연필 등 장식용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운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게임 플레이에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증정한다. 특히, 3일 이상 이벤트 참여시 히어로 선수 패키지를, 4일 이상 참여시에는 월드 구질 랜덤 박스를 증정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6종에서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2월 22일까지 설 기념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간 내 출석하면 카드 합성용 유일 카드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냥을 통해 복주머니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으며 복주머니를 모아 원하는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월 12일 오전 5시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매일 설 특별 보상 아이템을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매일 저녁 푸시 보상에 업그레이드된 보상을 지급하며, 특히 설 당일에는 냥다래 100개와 뽑기 소환권 10개를 선물한다. 커뮤니티에서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청색 복주머니 개수를 맞추는 이벤트 참여 인원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연날리기와 윷놀이 중 하고 싶은 놀이를 골라 댓글을 달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놀이를 선택한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제공한다.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서는 2월 18일 오전 5시까지 눈꽃 축제 이벤트가 열린다. 오딘의 축복을 소모해 몬스터 처치 시 보드라운 눈송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루티에에서 오후 12시, 오후 8시 하루 두 번 진행하는 낚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험치와 제니를 지급한다. 유저가 잡은 물고기 중 가장 큰 10마리의 합산 길이도 랭킹에 반영해 순위에 따른 보상도 제공한다.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2월 13일 오전 11시까지 경험치와 아이템 드롭율이 30% 증가하며 스킬과 스테이터스를 제한 없이 무료로 초기화할 수 있는 복화술사 NPC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출석 날짜에 해당하는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설날맞이 7일 출석 이벤트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M: ETERNAL LOVE’에서는 2월 9일 오전 5시부터 19일 오전 5시까지 이벤트 기간 나타나는 새해 퍼즐 퀘스트 완료 시 획득한 퍼즐 수집 수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NPC를 통한 세뱃돈 아이템 지급, 새해 인사 진행 퀘스트 등 세뱃돈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제로’는 2월 13일 오전 11시까지 경험치와 드롭율이 각각 30% 증가하는 설날 맞이 버닝 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게임 접속 시 출석한 날짜에 해당하는 특별 아이템을 선물하는 7일 출석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설 명절을 맞아 스토브 스토어 내 정식 채널링과 입점 서비스를 진행 중인 7종의 게임을 대상으로 ‘스토어 Free To Play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테일즈런너’ 등 주요 타이틀에서도 기념 이벤트가 전개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겟앰프드’와 ‘카즈’에서 게임 캐시를 충전하면 15% 추가 충전된다. ‘액션대마인’, ‘레드문’, ‘가디언스톰’, ‘대군주전’, ‘타워히어로’에서 인게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5%(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토브 ‘겟앰프드’ 이용자 중에서 1만원 이상 충전한 10명, 이벤트 기간 중 7일 이상 접속한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겟앰프드 스페셜 굿즈를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7종의 게임에 새로 회원 가입을 진행한 대상자들에게는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스토브 스토어 500원 할인 쿠폰을 진행한다. 7종 게임 모두 신규 회원 가입을 진행할 경우 최대 3500원의 할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접속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각 게임별로 3일 이상 접속 및 플레이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00 스토브 캐시를 지급한다. 또, 각 게임 게시판에 덕담 혹은 새해인사 게시글을 등록하면 500 플레이크를 지급한다. 플레이크는 스토브 커뮤니티 활동으로 획득, 스토브 캐시로 바꿀 수 있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는 ‘설설세: 설레는 스페설 세일’ 이벤트를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개한다. 설설세 이벤트는 스토브 내 인디 게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애플워치와 백화점 상품권 등 특별 현물 경품을 선물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다. 우선 ‘설레는 0원’ 코너를 통해 1만2500원 상당의 ‘더스트 투 디 엔드’ 게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스트 투 디 엔드’는 ‘2022 스토브인디어워즈’ 프론티어 파트너 수상작으로, 핵전쟁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은 턴제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또한 ‘지금 우리 학교는’, ‘리프 인 부트스트랩’, ‘히어로즈 아워’ 등 인기 인디 게임을 이벤트 기간 동안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산의 딸’, ‘언다잉’ 등 신작을 포함한 140여 종의 게임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설설세 이벤트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설레는 뽑기' 코너는 스토브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 당첨으로 총 2번의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기회인 ‘스토어 쿠폰 뽑기’에서는 인디 할인 쿠폰 및 신세계 상품권 등 6종의 경품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두 번째 ‘Free To Play 쿠폰 뽑기’에서는 스토브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의 아이템 혹은 캐시 쿠폰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이모탈 라이프’, ‘아톰 RPG’, ‘사야의 노래’ 등 스토브 스토어 인기 인디 게임 9종 중 3개 이상 구매자에게는 최대 1만원 캐시백과 애플워치 등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는 내달 6일까지 ‘한복 대소동’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공원에 위치한 ‘연오’와 ‘라부라부’, ‘도우’, ‘로크’ 등 3종의 펫을 도와 한복을 완성하고 ‘오색 설날 목걸이’, 3종의 펫 한정 한복 복장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는 설날 기념으로 각종 상품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설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르4’는 2월 14일까지 ‘연자매의 경단 교환 상점’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사냥을 통해 얻은 ‘경단’을 각 지역 대도시에 있는 ‘방앗간 상인 연자매’에게 가져가면 각종 소환권이 포함된 ‘황룡의 축하 선물 상자’, ‘사르마티 전승장비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몬스터를 처치하면 ‘영웅 용의 눈’, ‘영웅 무공서’ 등이 들어있는 ‘총총이의 달맞이 상자’가 지급된다. ‘미르M’ 이용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게임 접속 시, ‘환상비경 선택 상자’, ‘만다라 선택상자’ 등으로 구성된 ‘신룡의 연회 상자’를 매일 받는다. 또한, ‘나찰의 비밀 연회’ 이벤트에 2월 15일까지 참여해 명중, 사냥 경험치 등이 증가하는 보감을 제작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에서는 2월 22일까지 36레벨 이상 필드와 격전지에서 이벤트 재료 ‘새해 떡국’을 모아 ‘모래시계 아티팩트 선택 상자’를 제작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모리온’, ‘석양의 탈 것/무기외형 소환 11회’, ‘분열의 눈부신 원소 추출11회’ 등이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10시에 제공된다.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커넥트에서도 인기 모바일 게임들의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11주년을 맞이하는 ‘애니팡 사천성’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애니의 절구떡 만들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퍼즐 플레이마다 획득하는 떡 반죽을 합쳐 다른 이용자들과의 떡 크기 경쟁을 펼치며, 순위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일일 미션 보상이 증정된다. ‘애니팡4’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설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설맞이 요리마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동전으로 구매한 재료를 조합해 만든 명절 음식들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니팡3’는 게임 접속만으로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부 이벤트를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출석 7일 차에는 설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캐릭터 ‘전통 무희 애니’를 선물한다. ‘에브리타운’은 한국의 전통 명절을 기념하는 마을 건축물과 특별 아이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용자 마을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급 기념 건축물은 한국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인 경회루다. 여기에 출석 확인만으로 참가 가능한 브랜드 이모티콘 이벤트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방치형 모바일게임 ‘서먼헌터 키우기’는 2월 21일까지 설맞이 ‘윷놀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테이지 클리어로 획득한 윷을 던져 한복 테마의 한정판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2-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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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역대 최대 매출 1조9106억원 달성...전년比 2.2%↑
크래프톤은 2023년 연간 매출 1조 9천106억원, 영업이익 7천680억원, 당기순이익 5천9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 상승했다. 이번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8%, 30.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 또한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빠르게 회복하며, 12월에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과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한 성장성을 입증하는 한편,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및 게임 포트폴리오 등의 확장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주요 신작과 중장기 방향성도 함께 공개됐다. 우선, 크래프톤은 2024년부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에 맞춰 매년 신작들을 출시할 방침이다. 주요 라인업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인조이(inZOI)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 Budget)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등이 소개됐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소수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을 결합한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10여 개 이상의 투자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방향성으로는 △ 배틀그라운드 IP의 프랜차이즈화 △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및 독립적인 퍼블리싱 확대 △ AI(딥러닝) 분야의 R&D 투자 증대를 발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크래프톤 내부적으로는 제작 및 일반 업무에서도 적극적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게임에는 작년 지스타에서 선보인 인조이(inZOI)에도 적극 적용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텍스트를 입력해 텍스쳐를 만드는 기능이나, 이미지로 3D 모형을 만드는 기술, TTS(Text To Speech·음성합성)로 하는 대화, 딥러닝을 통해 NPC와 자연스러운 소통 등많은 기술들을 적용하려고 한다"며 "작년에 론칭한 디펜스 더비나 여타 게임에서 RL(Reinforce Learning·강화학습)을 활용하는 봇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크래프톤은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024-02-08 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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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3년 매출 3조9323억원 달성...최대 매출·영업이익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8일 자사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8일 넥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234억엔(한화 3조9323억원), 영업이익 1347억엔(1조2516억원), 순이익 706억엔(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0% 상승하고 순이익은 30% 감소했다. 넥슨은 지난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말 카타르 월드컵 시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온 ‘FC 온라인’은 2023년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록적인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도 춘절 패키지 판매에 호조를 시작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메이플스토리’도 6차 전직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성장에 일조하며 2023년 넥슨의 PC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FC 모바일’과 한국과 일본 흥행에 이어 중국 진출에 성공한 ‘블루 아카이브’, 중국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넥슨은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까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개성있는 비주얼과 참신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은 4분기에만 매출이 78%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 4분기에 예상치 못한 이슈로 발생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또 더 파이널스의 성공적인 출시는 우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주요한 단계로, 더 파이널스가 넥슨의 차기 메이저 프랜차이즈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개발팀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오는 3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로 취임 예정인 이정헌 대표는 “넥슨은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며,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진취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올해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가능한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고,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등 주요 신작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자체 IP와 크로스플랫폼 타이틀로 무장한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 여름 출시를 준비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연내로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잠입 생존 게임 ‘낙원’,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4-02-08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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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3년 4분기 매출액 239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매출 1조241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 아키에이지 워를 비롯 지난해 선보인 주요 신작 3종이 다소 부진한 성과를 거둔 영향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23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패스 오브 엑자일’ 등 라이브 게임에서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와 영업비용 효율화 노력 등이 전년동기 대비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등 다채로운 신작 출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 성과에 힘입어, ‘3년 연속’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주력,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산하 자회사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들과 함께 PC온라인 및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의 게임들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으로, ‘아키에이지 워’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국, ‘에버소울’ 일본 지역,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북미유럽 지역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해외시장 출시를 비롯해,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등의 신작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PC온라인 및 콘솔 게임으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AAA급 대작 ‘아키에이지2’, 웹소설 IP 기반의 액션 RPG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블록체인 온보딩 프로젝트로, 글로벌 IP 활용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캐주얼 육성 게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준 높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장기적인 모멘텀을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2-08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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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3년 영업익 75%↓...TL 글로벌 출시 준비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1% 줄고 영업익은 75%, 당기순이익은 51%씩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이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 43%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 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전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다. PC 게임의 4분기 매출은 923억원이다.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의 국내 출시와 함께 리니지2, 길드워2의 매출이 증가했다. 리니지, 아이온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는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4-02-08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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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이익 1조6498억원…역대 최대매출 경신
KT가 지난해 불확실한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가입자당평균매출(APRU)를 기록한데 이어 기업간거래(B2B) 신사업과 KT 그룹 성과가 돋보였다.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직전년도 KT에스테이트 부동산 매각의 역기저 효과 영향이 컸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및 별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다양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출시와 신규 전략 단말 등과 5G 보급률이 지속 확대되며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알뜰폰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성장했다. 가정 내 집전화 수요 감소로 인해 유선전화 매출이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이 지속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고ARPU 중심의 IPTV 가입자 유치로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지니TV는 미디어 포털의 OTT 편의 기능과 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미디어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은 기업고객 트래픽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4.7% 성장했다. 5대 성장 사업은 AICC와 엔터프라이즈 IoT 사업에서의 고객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2.4% 증가했다. 디지털 전환(DX) 수요 증가와 더불어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공간, 에너지 사업 등 5대 성장 사업의 성과가 돋보였다. 특히 작년 10월 출시한 KT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본'부터 '전문가'까지 총 4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B2B 고객사 대상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하는 Private LLM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KT그룹은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에 330억원을 투자했다. KT그룹은 AI Cloud, AI 반도체, 초거대 AI 등을 보유한 AI 풀스텍(Full-Stack) 사업자로 이번 투자를 통해 AI 분야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그룹은 금융,부동산,콘텐츠,DX,보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금융 분야의 BC카드는 본업인 결제 프로세싱 매입액 증대, 자체카드/금융사업 등 신사업 성장세로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케이뱅크는 수신과 여신, 고객수가 꾸준히 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의 2023년 말 수신 잔액은 19.1조원, 여신 잔액은 13.8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8%,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고객 수는 820만명에서 953만명으로 늘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 임대 매출 증가와 호텔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21.8% 증가했다. 특히 호텔사업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내외국인 수요 급증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로 4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전년 대비 확대된 오리지널 콘텐츠 14편을 방영하며 제작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skyTV, 지니TV 등 그룹 내 채널 및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유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외 판매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kt 클라우드는 기존에 수주한 공공 클라우드 사업 매출화와 IDC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23년 6,783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kt cloud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는 가운데 성장하는 AI Cloud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KT는 지난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3년 주주환원으로 주당 현금 배당금 1960원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271억원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민 KT CFO 전무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T는 고객과 사업 본질에 집중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IT 역량 강화와 근본적인 사업혁신을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 KT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8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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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탈(脫)통신사를 꿈꾸는 글로벌 AI컴퍼니
SK텔레콤은 올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신사업 수익화에 집중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더 이상 이동통신 분야만으로는 매출 증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그동안 해외 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AI 모델을 올 상반기 공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할 것으로 보여진다. SK텔레콤은 올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매출 17조9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추진 중인 3대 사업 △AI 인프라 △AI 전환(AIX) △AI 서비스 영역에서 구체적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유영상 사장이 직접 고안한 'AI 피라미드 전략'을 비롯해 AI 인프라·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은 약 1시간 동안 AI만 61번 언급하는 등 AI 기술 및 사업을 강조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신사로만 보지 말아 달라는 말이다. SK텔레콤 측도 "AI 데이터센터·AI엔터프라이즈·AI반도체는 시장 수요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올해 빠르게 매출을 확대하며 AI 사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커다란 규모의 AI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2021년 공동 설립한 생성형 AI 혁신 기업으로,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오픈AI 챗GPT와 더불어 현존 가장 뛰어난 AI 챗봇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AICC(AI콜센터), 텔코 에이전트(비서) 등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조상혁 SK텔레콤 AI전략제휴담당 부사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복수의 해외 주요 통신사가 동맹 신규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AI 얼라이언스(동맹)과도 자체 대형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 LLM) 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독일 도이치텔레콤, 싱가포르 싱텔, UAE 이앤(e&) 등이 참여 중이다. 이들 통신사의 가입자 규모는 전 세계 45개국 12억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의 AI 수요에 대응하고 특정 산업 및 도메인에 최적화된 생성 인AI를 도입하면서 생태계 확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년보다 둔화된 5G가입자 증가...AI에 더욱 힘을 싣는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유·무선 통신 사업이 약진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5G 가입자 수는 1567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68%를 차지했다. 하지만 작년 말 기준 5G 가입자는 1567만명, 5G 보급률은 68%를 넘은 상황에서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힘들다고 봤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5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가입자와 무선매출 성장세가 전년보다 완연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9년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차인 현 시점에서 불가피하다"고 했다. 김 CF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가입자와 무선매출 성장세가 전년보다 완연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9년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차인 현 시점에서 불가피하다"고 했다. 김 CFO는 "최근 화제가 된 5G 아이폰 통화 녹음과 같은 '킬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와 리텐션을 강화하고 T우주 등 구독 서비스 연계와 같은 차별적 혜택 제공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 니즈를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서비스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선보인 AI 개인비서 '에이닷'은 애플 아이폰에 통화 녹음, 요약, 통화 통역 기능을 제공해 아이폰 고객들의 통화 녹음의 꿈을 실현해줬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내 안드로이드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 곡선을 그릴 계획이다. 현재 에이닷은 정식 출시 후 누적 가입자 340만명을 넘어섰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 CES 2024에서도 눈에 띈 SK텔레콤의 진심 광폭 행보 이번 CES 2024는 온디바이스(On Device) AI, 생성형 AI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 받은 가운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코어비즈(Core Biz) 영역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SK텔레콤은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과 만나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PIN’ 기반의 협력을 빠르게 결정했다. 휴메인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샘 알트먼, 소프트뱅크 등 빅 플레이어를 비롯해 한국의 SK네트웍스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휴메인이 처음으로 선보인 GPT-4 기반 대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PIN은 AI 비서(PAA) 및 메시징, 헬스케어, 실시간 통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수의(獸醫) X-ray영역에서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로 평가 받고 있는 베톨로지(Vetology)와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엑스칼리버(X Caliber)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 역량으로 만들어 낸 엑스칼리버가 베톨로지와 협력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 진단 커버리지 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진단 영역의 글로벌 No.1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SK텔레콤, 사피온 주요 경영진은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와 만나 사피온이 공개한 AI 반도체 'X330'의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도 논의했다. SK텔레콤과 사피온은 슈퍼마이크로가 생산하는 AI서버에 'X330'을 탑재하는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향후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이 결성한 'K-AI얼라이언스'의 결속력도 이번 CES 2024를 통해 더욱 강화됐다. 유 사장은 몰로코, 팬텀AI, 마키나락스, 사피온 등 K-AI 얼라이언스 주요 멤버사들과 만나 향후 협력 강화 및 시너지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CES 행사장 내에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데모룸을 마련해 △차세대 고효율 AI DC 모델 △미디어 가공 · 콘텐츠 품질 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Quantum Camera)’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유 사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그간 추진해 온 AI컴퍼니로의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을 당부한 바 있으며, 이번 CES는 지난 2년간 만들어낸 가시적 AI 관련 성과들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 사장은 “CES를 통해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과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텔레콤은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톱 수준의 AI컴퍼니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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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분기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기록...8분기만에 흑자전환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8분기 만에 영업손익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2분기부터 출시하는 대작 신작 4종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내 안정적인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상승, 전년 대비로는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넷마블은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키우기’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24년 상반기부터 신작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을 위한 전기(轉機)를 마련했다”며 “2024년은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8: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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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023년 연간 매출 1611억 원 기록, 올해 제품 라인업 및 수익성 강화 목표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연간 누적 매출 1611억원, 영업손실 480억원, 당기순손실 490억원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 했다. 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 간의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다. 영업 손익의 경우,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로 4분기 적자폭이 감소했다. 2024년에는 이러한 비용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반적인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쿠키런: 킹덤’의 중국 매출 본격 반영 및 3주년 업데이트 성과 등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분기 매출 우상향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 1일 서리여왕 쿠키 및 목화맛 쿠키 업데이트 등의 영향으로 ‘쿠키런: 킹덤’의 중국 애플 매출 순위는 20위권으로 올라선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도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 특히 쿠키런 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근 모바일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 및 출시 이후 플레이 의사 등에 긍정적인 지표가 도출됐고, 이 중 협동 플레이 기반의 레이드 모드와 직접 조작하는 전투 액션 등 핵심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테스트 피드백 및 데이터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오는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4-02-07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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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지난해 영업익 7.7% 감소…전산망 구축 비용↑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4조3726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줄었다.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 신규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 영향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모바일 매출은 2% 증가한 6조3084억원을 달성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 매출은 2.6% 증가한 5조9814억원이다. 연간 설비투자비(CAPEX)는 3.9% 늘어난 2조5140억원을 집행했다. 솔루션, 데이터센터(IDC),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7.4% 증가한 1조7057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MNO)와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509만7000개로 전년대비 26.1% 늘었다. 특히 5G 가입 회선은 2022년에 비해 16.2% 늘어난 704만개를 달성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4.3%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사업 성장과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이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면서도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업인프라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IDC),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의 신사업 매출이 성과를 냈다. 기업인프라 매출은 1조7057억원으로 전년보다 7.4% 늘었다. 각 사업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솔루션 사업 매출은 AICC, 스마트 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 성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해당 부문 매출은 5799억원으로 전년보다 9.6% 성장했다. 금융·제조기업에 차세대 고객센터 사업을 수주한 영향이다. IPTV 사업은 매출 1조3285억원을 올리면서 전년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문형비디오(COD) 인기작 감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의 악조건 속에서도 콘텐츠 확장 전략을 앞세워 수익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IPTV 가입자는 같은 기간 1.7% 늘어난 544만5000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B2C(기업소비자간거래)와 B2B 영역에서 모든 고객들이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DX)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1조 7057억원을 기록하며 각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과 협업해 통신, 플랫폼,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AI 익시젠을 활용해 구체적 사업적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AI 전 영역에 진출하기보다는 통신 본업에 최적화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 에서도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본업인 통신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간 덕분에 안정적인 외형 확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에 집중해 시장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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