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인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간형 데이터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단기 여행 고객의 데이터 사용 행태를 분석해 평균 3박 4일 일정에 최적화된 6GB 상품을 새로 구성했다.
이 요금제는 기존 로밍패스와 동일하게 ‘데이터 나눠쓰기’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회선을 사용하는 최대 5명까지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온라인을 통한 가입 고객에게는 1GB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로밍 이용 고객은 로밍패스 구매 시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월 8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 이용자는 기존 데이터의 두 배를 제공받는다. 여기에 공항 서비스, 면세점 할인, 환전 우대 등 2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 경로에 따른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항공기 지연 보상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비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국내 공항 내 식음료 비용을 최대 2만원까지 보상한다. 아울러 가족이나 지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쉐어링 앱’ 1만원 상당의 이용권도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일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일본 현지 편의점 ‘LAWSO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지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 로밍패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