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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티오리,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티오리(대표: 박세준)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 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 교육생들을 위해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은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안인재 육성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티오리는 약 4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교육생들에게 사이버 안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보안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데프콘(DEF CON) 등 세계 국제 해킹대회 무대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을 살려 △CTF(해킹방어대회)와 Wargame(해킹 실습문제) 기반 교육 프로그램 △코딩 보안 설계 및 패치 실습 프로그램 △CTF 우승 노하우 등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싱가포르 세바스찬 이 쉰 하오(Sebastian Yii Xun Hao) 학생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강의를 통해 문제 접근방식과 해결 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다년간의 CTF 우승 경험에서 나온 진심어린 조언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BoB 프로그램’과 티오리의 ‘드림핵’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보안 교육 수준이 크게 발전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 한국은 이제 사이버 보안 기술력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한국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싱가포르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향후 드림핵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은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SingCERT),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안 인재 육성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2023-11-15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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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정부·민간 전문가 등 협의회 구성...마이데이터 적용 위한 전문가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26명으로 꾸려진 '범정부 마이데이터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 그 정보를 당사자가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5년부터 적용된다. 현재는 기업이나 기관의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이후 개인은 데이터 활용·관리에서 수동적인 위치에 있다. 이번 국무총리훈령에 따라 설치된 협의회는 마이데이터 제도 설계를 비롯해 프로젝트 추진 등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조율하며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협의회 위원장을 맡았다. 정부 관계자로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이 참여하고 민간위원으로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최세원 서울대병원 교수, 강현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각 분야에 걸맞은 마이데이터의 단계적 확대 방안과 제도적 절차 및 기준 마련하고 플랫폼 인프라 구축, 선도사업 추진 등이 논의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안에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전송 기술 규격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하반기엔 중계 전문기관을 지정해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 등 '전송 의무자'와 개인정보 활용 기업·기관인 '수신자' 간 전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통신·유통·에너지 등 부문별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세부 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고학수 위원장은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인 제도 설계 등을 착실히 준비해 마이데이터 제도가 시장에 안착하고 그 혜택이 우리 국민과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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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용자정책국 개편...방송 및 인터넷 포털 규제 강화 예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침해 조사 및 심의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던 이용자정책국을 확대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 시장 조사 기능은 줄이는 대신 방송 및 인터넷 규제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정비로 보인다. 또한 단말기유통법 관련 현장 조사업무 전담하는 조직은 없애고 포털 등 부가통신 서비스를 조사·심의하는 부가통신조사지원팀을 신설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방송통신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용자정책국에 시장조사심의관 신설을 포함해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방송 평가를 위해 방송기반국에 있던 방송시장조사과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으로 이관된다. 방통위측은 시장조사심의관 신설 이유에 대해 “방송통신시장 환경 변화와 방송통신 이용자 피해 복잡·다양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심의관은 방송·통신 평가 대상 조직으로 국장급 1명과 5급 사무관 3명, 경감급 경찰 1명 등 5명이 증원된다. 경찰 인력 업무에 대해 방통위는 “기존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조사처럼 방송·통신 조사 관련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라며 “개편이 확정되면 추후 업무 편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정책국에 있던 단말기유통조사팀은 폐지된다. 단말기유통조사팀은 그동안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의 부당한 차별 지급 금지 등을 관장해 왔는데 이 업무들이 정책국 통신시장조사과에 통합된다. 대신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에 부가통신조사지원팀과 통신분쟁조정팀이 신설된다. 부가통신조사지원팀은 인터넷 포털, 소셜네트워킹서비스 같은 부가통신사업자 이용자 이익저해 행위에 대한 사실 조사와 시정 조치, 이행 상황 점검·관리 등을 맡는다. 통신분쟁조정팀은 통신 관련 분쟁 조정·알선과 통신 분쟁 관련 법률 전문 자문단 구성·운영 등을 담당한다. 인터넷이용자정책과와 이용자보호과도 명칭과 함께 업무가 개편된다. 인터넷이용자정책과는 이용자보호과가 담당하던 방송통신서비스 분야 옴부즈만 제도 등 일부 업무를 통합해 디지털이용자기반과로 명칭이 바뀐다. 이용자보호과는 이용자정책총괄과가 맡던 금지 행위 관련 업무, 방송통신시장 조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등을 포괄해 조사기획총괄과로 개편된다. 이용자정책총괄과는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로 집중 편성된다. 감사담당관도 별도로 설치된다. 기존 직원 3명에 4급 1명, 4급 또는 5급 1명, 6급 1명 등 3명을 추가한다. 방통위는 설치 이유에 대해 “감사 업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방송문화진흥회(MBC 이사회) 정관 인가 등 관리·감독 역할도 추가된다. 이번 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방통위 고위공무원 수는 6명에서 7명, 전체 공무원 수는 234명에서 24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개정령안 입법 예고 기간은 13일까지로 향후 차관회의를 거친 뒤 국무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6일 방통위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위원회 회의를 매달 2회 소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위원장이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위원별 의사 발언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원 간 발언 시간을 균등하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추가됐다.
2023-11-14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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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분기 매출 176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그라비티 본사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창사이래 역대 최대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하였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은 580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은 1761억 원, 영업이익은 379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72.1%, 78.3% 증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70%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2023년 3분기 실적 내 전분기 대비 온라인 부분 매출 증가는 대만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 부분 매출 감소는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와 한국 지역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2023년 4분기 및 2024년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전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2차 CBT를 진행한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악장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다음달에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해 8월 중국 외자 판호 획득 후 2024년 1분기 중국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도 1분기에 글로벌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2024년 상반기 태국 지역 CBT, 한국에서 두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장르의 PC 및 콘솔 타이틀 퍼블리싱 사업과 함께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등 다방면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라비티 측은 “남은 2023년 4분기에도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게임을 선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 및 신규 IP의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1-14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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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내년 총선 선거방송심의위 구성…권재홍 등 9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합의제 기구로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 명단에는 권재홍 전 MBC 부사장, 박애성 법무법인 래안 구성원 변호사, 백선기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 손형기 전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에디터, 심재흔 세종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이미나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부교수, 임정열 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최창근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 최철호 전 KBS N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위원 임기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 전 120일인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내년 5월 10일까지다. 선방위는 다음달 11일 이후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심의대상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설치된 때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의 선거방송이다.
2023-11-14 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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