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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는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코리아하우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시작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활용되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대회로, 코로나19 이후 첫 올림픽이기 때문에 많은 관중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코리아하우스’에는 처음으로 15개 민간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K팝, K뷰티,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인의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커버댄스와 비보잉 공연을 포함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수업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 분식 꾸러미와 메이크업 시연,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용 공연 ‘프로젝트 손’을 준비했다. 이 공연은 한국의 안은미 무용가가 예술감독을 맡고, 프랑스 비영리 무용단체 다포파(DaPoPa)와 협력하여 양국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꿈의 무용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두 나라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8월 1일 ‘한국의 날’을 기념하여 한복 패션쇼를 열고, 국립발레단은 발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한국 발레를 소개한다.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는 클래식 발레와 국악이 조화를 이룬 창작 공연이 함께 선보여져 한국 발레의 세계적인 역량을 알린다. 이와 함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한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쇼와 백수린, 윤고은 작가와 프랑스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의 문학 대담 등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상설 전시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하이브와 협력하여 K팝 가수가 방문한 국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관광 행사를 소개한다. 문체부는 한복, 한지,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구성해 운영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국도자재단과 협업하여 도예 전시를 열고,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민간기업들도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CJ는 영화와 음식, 음악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토이즘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K팝 가수들의 프레임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스는 한국의 포장마차를 재현한 부스를 운영하고, 파리바게뜨는 자사 제품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맛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 기능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하이브는 선수단 응원봉을 제공하여 특별한 응원 문화를 만들고, 한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면 축하 행사와 인터뷰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폐막 전날인 8월 10일에는 ‘선수단의 날’ 행사를 열어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을 초청하여 스포츠 국제 교류를 추진하는 ‘한국의 날(8월 1일)’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체육의 역사와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대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운영된다. ‘코리아하우스’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서 운영된다. 접근성이 뛰어난 이 장소는 대극장과 소극장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하우스’ 운영은 관계기관이 직접 참여하여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 기능은 물론,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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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지텍 G309 무선 게이밍 마우스...성능과 편의성의 균형을 찾다
로지텍이 새롭게 선보인 G309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우스는 고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약 1주간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G309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살펴보았다. ◆ 연결성과 응답속도와 Hero 25K 센서성능 G309는 2.4GHz Lightspeed 무선 기술과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한다. Lightspeed 연결을 사용했을 때 유선 마우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빠른 응답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FPS 게임에서 1ms 응답 속도는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데, G309는 이 부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블루투스 연결도 안정적이었지만, 게이밍용으로는 Lightspeed를 사용하는 것이 월등히 좋다. 일상적인 용도로는 블루투스가 배터리 효율성 면에서 우수했다. 장착된 Hero 25K 센서는 로지텍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최대 25,600 DPI를 지원하는 이 센서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포착한다. 실제로 다양한 DPI 설정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높은 DPI에서도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MOBA나 RTS 게임에서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할 때 이 센서의 진가가 드러났다. 다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3,000~8,000 DPI 사이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체공학적 디자인 G309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86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는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준다. 특히 작은 손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크기다. 측면의 고무 그립은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안정감 있는 조작을 가능케 한다. 다만, 큰 손을 가진 사용자나 팜 그립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어, 구매 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G309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있다. 메인 좌우 버튼, 스크롤 휠 클릭, DPI 전환 버튼, 그리고 두 개의 측면 버튼이다. 각 버튼은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라이트포스 하이브리드 스위치는 기계식과 광학식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빠른 응답 속도와 명확한 클릭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2,000만 번의 클릭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 배터리 수명-충전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지원 G309는 AA 배터리 1개로 작동하며, Lightspeed 연결 시 최대 300시간,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6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 시 1주 이상을 하루 평균 6-7시간씩 사용했음에도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았다. 로지텍 G Powerplay 무선 충전 시스템과의 호환성은 이 마우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Powerplay 매트를 사용하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다만 Powerplay 시스템은 별도 구매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로지텍의 G HUB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DPI 설정, 버튼 매핑, 온보드 메모리 프로필 설정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게임별로 다른 프로필을 설정하고 이를 마우스의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 가격 대비 성능 약 99,000원의 가격대는 G309가 제공하는 게이밍 기능과 고성능을 고려했을 때 매우 합리적이다. 고급 센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긴 배터리 수명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급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로지텍 G309는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배제한 제품이다.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디자인, 뛰어난 센서 성능, 안정적인 무선 연결, 그리고 긴 배터리 수명은 이 마우스의 주요 강점이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한 큰 손을 가진 사용자나 많은 매크로 버튼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Powerplay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갖춘다면 이보다 좋을순 없다. 종합적으로 볼 때, G309는 높은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특히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사용자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로지텍의 오랜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를 조화롭게 반영한 G309는 앞으로도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9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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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자카르타 '엔하이픈 더 시티' 축제로 변신…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8월 9일부터 한 달간 '엔하이픈 더 시티(ENHYPEN WORLD TOUR ‘FATE PLUS’ THE CITY JAKARTA)'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하이브는 19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엔하이픈의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획으로,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는 처음 진행된다. 이번 '엔하이픈 더 시티'는 정규 2집 'ROMANCE : UNTOLD' 발매 후 5일 만에 초동 판매량 200만 장을 기록한 엔하이픈의 첫 '더 시티' 프로젝트다. 하이브는 자카르타를 찾는 팬들이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등 다양한 엔하이픈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카르타의 주요 거리와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엔하이픈 더 시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자카르타 수디르만(Sudirman) 도로에서 열리는 '랜덤 플레이 댄스'다. 8월 11일, 자카르타의 심장부인 수디르만 도로에서 팬들과 시민들이 엔하이픈의 음악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카르타시는 매주 일요일 아침 수디르만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이 시간 동안 엔하이픈과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에는 엔하이픈 콘서트 무대에서 환호를 받은 피카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쇼핑몰 네오 소호(Neo Soho Mall)에서는 8월 9일부터 '싱어롱' 이벤트가 열린다. 쇼핑몰 3층 광장에서 엔하이픈의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고, 대형 스크린에 가사가 표시되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엔하이픈 관련 퀴즈쇼도 마련되어 재미를 더한다. 네오 소호 몰 3층에서는 엔하이픈 테마의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 팝업 스토어는 엔하이픈 투어와 앨범을 테마로 한 60여 종의 공식 상품을 판매하며, 독점 상품도 선보인다. 하이브는 자카르타 팬들을 위해 물리아 스나얀 자카르타 호텔(Hotel Mulia Senayan)과 협력하여 엔하이픈 테마의 숙박 패키지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숙박권과 엔하이픈 테마의 웰컴 키트, 콘서트 티켓 등을 포함한다. 또한, 카페 브랜드 코피 소에(Kopi Soe)에서는 엔하이픈 더 시티를 기념해 한정 음료 2종과 스페셜 메뉴 5종을 출시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엔하이픈 초상과 더 시티 로고가 디자인된 컵 슬리브를 증정한다.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Commuter line' 열차 내 스크린에도 엔하이픈의 환영 영상이 송출되어, 매일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에게 '엔하이픈 더 시티'를 알릴 예정이다. 이 영상은 엔하이픈 멤버들이 인도네시아어로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인다. 하이브는 "전 세계 도시에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가고 있는 엔하이픈을 위해,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위상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4-07-19 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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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성공적인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해 한국교과서협회와 함께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한국교과서협회, 교과서 발행사 등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과 AI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한국교과서협회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사와 함께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 특히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교육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원격 수업 플랫폼 ‘E학습터’를 제공하며 IT 서비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는 각각 ‘초거대 생성형 AI의 교육 변화’와 ‘클라우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한 경상북도교육청의 AI 지원 서비스와 법률 상담 챗봇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의 교육 현장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그는 AI 주권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한결 이사는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소버린 클라우드와 소버린 AI 역량을 소개하며, 서비스 연속성 확보, 인프라 리소스 증설,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체계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김진숙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현장 적용을 위해 UI 및 UX 설계, 대시보드 가이드 연구, 컨트롤 타워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천재교육의 조희석 본부장은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을 진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끊김 없는 교육을 지원하며,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소개하고 미래 교실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및 서비스 장애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4-07-19 1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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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기술 패권 경쟁의 중요성 강조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기술 패권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19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유상임 후보자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기술 주권을 회복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첨단 바이오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인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시스템의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과학기술과 디지털 시대의 경쟁에서 이겨,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탄탄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향후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해 R&D 예산이 필요한 부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현장의 연구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과학기술계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는 소재부품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대부분의 부품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자 부품이었다"며,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는 하지 않았지만, 그 필요성과 응용 분야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자 출신으로서 정책 추진력과 국회와의 협상력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 역시 연구 분야에서 많은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정계 및 산업계와의 소통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정치적 소통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청문회 준비에 대해서는 "제 삶의 궤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 것"이라며, "검증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분이 나올 수 있겠지만,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엄중한 시기에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디지털 시대의 경쟁에서도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상임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요업공학 학사와 무기재료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에너지부 에임스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에서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또한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4-07-19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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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제페토에서 2024 스프링 컬렉션 선보이며 Z세대 공략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치(Coach)가 제페토(네이버제트 운영)와 협력하여 2024 스프링 컬렉션을 가상 세계에 선보인다. 19일, 제페토는 코치의 최신 컬렉션을 반영한 11종의 버추얼 아이템과 ‘Colourful World’ 테마의 비디오 부스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은 제페토 아바타를 통해 코치의 인기 숄더백, 선글라스, 신발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페토 부스는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Colourful World’ 부스에서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코치의 다양한 제품들을 가상 세계에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코치의 이번 컬렉션 테마는 개성과 자신감을 중시하며, 사용자는 제페토에서 이 테마를 바탕으로 한 버추얼 아이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페토의 주요 사용자층인 Z세대는 자기 표현을 중시하며, 네이버제트는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력하여 가상 세계에서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구찌(Gucci)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패션 경험을 선보였고, 아미 파리스(AMI Paris)와의 콜라보로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가상 패션쇼를 진행하며 가상 세계에서의 자기 표현을 지원하고 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개발 총괄은 “코치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페토를 마케팅 캠페인 채널로 활용하여 Z세대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제페토는 브랜드와 사용자가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페토는 코치와의 협업을 기념하여 30일까지 스타일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제페토 아바타를 코디하여 자신의 페르소나를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경쟁할 수 있다. 코치의 버추얼 아이템을 착용하면 우승 확률이 높아지며, 최다 투표를 받은 사용자에게는 코치 퀼티드 태비 숄더백 등 실물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4-07-19 14: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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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OECD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활동 연장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ITF) 기업협력이사회(Corporate Partnership Board, CPB)의 회원 자격을 연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류긍선 대표와 김영태 ITF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멤버십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ITF CPB 회원사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ITF는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 공유 경제 등 미래 교통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OECD 소속 국제기구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에어버스, 우버 등 34개 글로벌 기업이 CPB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 아우토크립트가 활동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년 국제회의와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 종료 이후 ITF 교통장관회의와 CPB Week에 직접 참석해 세계 주요 국가들과 글로벌 모빌리티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2027년까지 CPB 멤버십을 연장하게 되었다.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CPB Week 등 ITF가 주최하는 글로벌 행사에 참가해 교통 정책 및 미래 교통 관련 국제 논의와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태 ITF 사무총장은 카카오모빌리티 리더 17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사회에서 모빌리티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사무총장은 탈탄소, 기후변화, 개발도상국 지원 등 교통 분야 주요 과제를 소개하며, "개발도상국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교통정책과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 기업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 교류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ITF 회원국 및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세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태 ITF 사무총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온 카카오모빌리티가 ITF 기업협력이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제 교통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한국의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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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글로벌 테스트에서 6만 명 동시접속 기록…MMORPG 장르 1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18일(현지 기준) 글로벌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날 TL은 첫 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스팀DB에 따르면, TL은 OBT 첫 날 61,154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MMORPG 장르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론칭 버전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L의 글로벌 OBT는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에서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TL은 이용자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할 예정이다. '배틀 패스'와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게임 재화인 ‘루센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8월 21일부터 이러한 모델이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일관된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19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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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한국의 AI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 제시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주포럼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 정송 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수연 대표는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대담에서, “한국은 뛰어난 AI 산업 생태계와 독자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선도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이버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구축하며, 세계적으로 인용되는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국 언어를 중심으로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하고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영어권 지역에서 AI 기술 리더십 이니셔티브를 발휘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AI 발전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소버린 AI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국가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자국어 중심 모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버린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AI 분야의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텔과는 AI 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또한, AI 안전 벤치마크 구축에 기여하는 개방형 컨소시엄 ‘MLCommons’와 AI 생성 콘텐츠 탐지 관련 기술 연구를 진행하는 글로벌 연합체 ‘C2PA’에도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19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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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사전 공개… 생존과 공포의 리얼리티 강화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18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시연회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공포를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CBT에서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중점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게임 초반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과 주민 육성에 집중하며 좀비와의 전투를 통해 강해지는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후 최대 32인이 참여할 수 있는 PvP 모드인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하여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는 ‘익스트랙션 모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자원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지만, 이 모드에서는 죽거나 탈출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주어진다. 김동선 총괄 PD는 "익스트랙션 모드는 최대 32인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탈출하는 모드로, 죽으면 소지품을 모두 잃고 이를 약탈할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실제 현 시대에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빠르게 번지는 좀비 바이러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치안 공백, 생존자들 간의 갈등을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대에 발생한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초보자부터 최고 레벨 이용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게임 초반에는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 및 주민 육성에 집중하고, 이후에는 자유로운 PvP가 가능한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그래픽과 튜토리얼이 대폭 개선됐다. 김동선 총괄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의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를 수정하고, 퀘스트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다양하게 구성해 게임의 재미와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만의 보금자리인 ‘쉘터’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 살아남은 이용자를 도와주는 조력자 ‘주민’, 이동 수단이자 물자 저장 공간, 전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등 다양한 기능들도 소개됐다. NHN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간 유대감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2024-07-19 10: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