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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전 세계서 사회공헌활동 결실 맺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 학생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5개국에 달하는 국가에서 산업플랜트, 화공플랜트, 인프라 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3년, 5년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에 결실을 맺기도 했다. 2024년에 들어서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부터 기존 사업목표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역사회의 환경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구체화해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27일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상호간에 사업목적과 방안 등을 공유하는 착수식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진행을 위해 먼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 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지역학생 및 교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Youth)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센터를 방문한 지역학생과 주민의 교육 이수를 돕는 등 교육센터의 운영을 보조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타인호아성 내 벤엔(Ben En) 국립공원에 위치한 송묵(Song Muc)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청년 서포터즈와 지역 학생 및 주민, 공원 관계자 등과 함께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탄소저감과 지반 침하 예방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송묵 호수는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우기에는 수위가 상승해 범람하면서 식물이 죽고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반이 무너지는 등 불안정해 삼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온몰 탄호아점’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타인호아성 지역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중북부에 위치한다. 약 364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최근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빈도가 늘고 있다. 타인호아성은 2030년을 목표로 기후 회복탄력성이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해 온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도 올해 결실을 맺었다. 이는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11호 새희망학교’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발릭파판시(市) 지역정부에 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넘기는 이양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년간 발릭파판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립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증했다.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지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해 제공한 이러닝 교육 콘텐츠인 ‘Bekawan’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청으로부터 정규수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으로 발릭파판 지역주민들은 이러닝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증가해 입학 지원률이 이전보다 2배가량 높아지기도 했다. 지난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에서 5년 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도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들이고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타슈켄트주(州) 아항가란시(市)에서 지역 개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거주환경 개선 활동과 지역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K-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봉사단 파견에 난관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기증의 약속을 지키고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12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건립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 등을 위한 공간이다. 480㎡ 규모로 조성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 및 GX(Group Exercise)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 및 미용실, 수선실 등의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던 사회공헌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연을 맺은 여러 해외 국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현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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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새 국토종합계획 마련한다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17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대전환시대, 새로운 국토종합계획 수립방향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을 위한 수정전략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국토도시학회 등이 참석했다. ‘국토종합계획’이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따라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1972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반세기를 넘는 기간동안 대한민국 국토 발전의 밑그림이 되어 온 계획이다. 다만 5차 계획 수립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코로나 19 팬데믹, GTX 등 교통망 변화 등 국토여건이 급변했다. 이에 5차 계획은 구체적 공간계획 없이 유연한 지침으로 구성돼 도시, 교통망 등 하위 계획에 대한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어 올해 수정계획 마련에 착수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첫 발제자로 나서며 이어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 교수와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도 발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앞으로 국토·도시, 인프라, 기후·환경,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학회, 국책연구원, 지방연구원, 대학 등과 함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국토종합계획 수정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향후 지자체와도 ‘국토·지역정책협력회의’와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를 통해 지역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장우 대전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한준 LH 사장은 대전 도심융합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 및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융-복합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이자 도시공간 혁신의 진원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연내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컴팩트한 거점에 기능을 모으고 이를 촘촘히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과 향후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추진전략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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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6월 분양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6월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의 차량 진입이 쉽다.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여서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 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아울러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한다.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센터,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라며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단지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4-06-14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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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공사수행·안전' 우수 협력사 9곳 포상
두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두산건설 Best Partner’s Day'를 열고 공사수행 부문 6개사, 안전 부문 3개사 등 9개 협력사에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수행 부문에선 최우수 2개사로 ㈜조형기술개발, ㈜대평건설이, 우수 4개사는 ㈜운일스페이스, ㈜제우건제, 풍승건설㈜, 씨엔지건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전보건 부문에선 최우수 1개사로 ㈜에코밸리가, 우수 2개사는 ㈜일신석재, 도원건업㈜이 선정됐다. 'Best Partner’s Day'는 매년 두산건설과 협력사 간 상생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고,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자리다. 협력업체 평가는 공사현장에서 품질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두산건설과의 시공 실적 및 신규 수주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두산건설은 협력사의 외형이나 과거 업력이 아닌 최근의 기여도를 반영하기 위해 앞선 2022년부터 신규 수주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1년간 면제 혜택이, 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1년간 50% 감면권이 각각 부여된다. 두산건설은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고의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전국 현장에서 함께 애써 주신 협력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보다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4: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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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또 올랐다…12주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오르고 상승폭도 한층 더 가팔라졌다.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도 2주째 올라 모든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보합으로 지난주(0.01%)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은 1주 전과 같은 0.05%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서울은 0.09%에서 0.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대로 지방은 -0.02%에서 -0.05%로 하락폭을 더 키웠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87개로 1주 전과 동일했고 보합 지역은 18개에서 6개로 감소했다. 하락 지역은 73개에서 85개로 늘었다. 서울은 모든 자치구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26%)는 행당·왕십리·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15%)는 구의·광장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14%)는 전농·제기·답십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마포구(0.14%)는 용강·공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노·도·강 3개구도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후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에서는 서초구(0.21%)가 반포·잠원·서초동 선호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4%)는 역삼·삼성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송파구(0.11%)는 송파·문정동 일대 상대적 저가단지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전세가격 상승세 속 매매가격 하락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간헐적으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후 매도호가가 상향 조정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의 매매가격은 0.06%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중구(0.20%)는 중산·운서동 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09%)는 논현·서창동 역세권 및 주요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8%)는 도화·용현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04%)는 송도·동춘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0.03%에서 0.02%로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 가운데, 과천시(0.38%)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중앙·별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0%)는 이매·서현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21%)는 평촌·호계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1%)는 창곡·신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명시(0.11%)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광역시가 0.08% 하락했으며 세종 0.06%, 8개 도 지역은 0.03% 떨어졌다. 다만 충북은 1주 전 -0.02%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 전(0.04%)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0.11%→0.10%)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로 나타났다. . 서울은 0.1%에서 0.12%로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은평구(0.25%)가 수색·응암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용산구(0.19%)는 이촌·도원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8%)는 금호동1가·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17%)는 길음·정릉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16%)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은 양천구(0.14%)에서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작구(0.13%)는 노량진·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0.13%)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강서구(0.12%)는 마곡·가양동 위주로, 영등포구(0.12%)는 신길·대림동 역세권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신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갱신계약이 증가하면서 전세 매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기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인근 구축의 경우도 저가매물이 소진되는 등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상승폭이 0.15%에서 0.14%로 줄었지만 17개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다. 경기는 0.1%에서 0.08%로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0.02%에서-0.03%로, 세종은 -0.15%에서 -0.19%로 하락폭을 키웠고 8개도는 보합에서 -0.02%로 돌아섰다.
2024-06-14 08: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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