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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규현·이창섭·트레저…'위버스콘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가요계 ‘밴드 붐’을 이끌고 있는 넬, 십센치(10CM), QWER부터 뮤지컬과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규현, 이창섭, 그리고 드림캐쳐 유닛, 트레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하이브와 위버스는 28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팀의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이어 더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강타한 밴드 열풍의 주역들이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25년 이상 밴드 신을 지켜온 모던 록 밴드 넬(NELL)은 ‘위콘페 초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 중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을 선정하여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특별 무대로 앞선 1차 라인업에서는 이무진이 선정된 바 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넬이 위콘페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인디 대통령’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 역시 올해 라인업에 합류하며 기대를 더한다.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연이은 히트곡을 통해 ‘최애 걸밴드’로 자리매김한 밴드 QWER도 위콘페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팝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합류 또한 눈길을 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규현은 위콘페 무대에 처음으로 선다. 규현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 앨범 ‘COLORS’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라드,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규현이 위콘페에서 선보일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2023년 비투비(BTOB) 멤버로서 위콘페 무대에 섰던 이창섭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콘페를 찾는다. 이창섭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발매, 뮤지컬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츄(CHUU)도 다시 한번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 ‘Aliens’, ‘Underwater’ 등의 곡으로 ‘인간 비타민’ 매력을 발산한 츄가 올해 위콘페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세 아이돌’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공연 강자’로 알려진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유현 유닛으로 위콘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유럽 9개국 투어를 비롯해 남미, 북미, 홍콩 등 글로벌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 컴백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를 석권하는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쓴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또한 위콘페에 합류한다. 에너제틱하고 청량한 매력의 트레저가 위콘페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신곡 ‘나비(LUNATIC)’로 컴백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루네이트(LUN8)도 위콘페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데뷔 2년 만에 첫 유럽 투어를 앞둔 루네이트는 위콘페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1차 라인업 공개 이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다음 달 공개될 최종 라인업과 위콘페만의 특별한 ‘트리뷰트 스테이지’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를 포함한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 내 ‘위버스 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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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 성장 전망 4.5%...글로벌 경제 '안정화' 역할 지속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경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 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4년의 4.4% 성장률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아시아가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원, 대외경제무역대학 등이 지난 25일 보아오포럼 2025년 연차총회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2025년 보고서'는 지정학적 갈등과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며 글로벌 평균 성장률(약 3.3%)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서아시아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률을 보였다. 고용 시장 역시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2024년 아시아 전체 실업률은 4.4%로 감소했으며, 2025년에는 4.39%까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평균 실업률 4.96%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다만,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이 일부 산업의 고용 구조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의 상품 무역은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024년 1~3분기 총액은 12조7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성장률 3.3%를 웃도는 수치다. 전 세계 무역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4.9%로 상승하며, 역내 공급망의 탄력성을 입증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유입이 7.4% 감소하는 등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대외 투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대외 직접 투자는 11.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시아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은 하락했지만, 지역별 편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본은 2024년 12월 인플레이션율이 3.6%를 기록하며 정책 목표치인 2%를 넘어섰고,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핵심 CPI는 0.5%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2025년 글로벌 통화 정책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미국의 높은 부채 수준(36조 달러 이상)과 '범안보화'된 무역 정책이 아시아 경제에 외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회복력을 바탕으로 보고서는 2025년 아시아 경제 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환율 기준 36.4%(2024년 36.1%), 구매력평가 기준 48.6%(2024년 48.1%)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의 장위옌 교수는 "아시아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과 같은 지역 통합 심화와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해 다극화되는 세계에서 핵심적인 성장 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각국이 거시 경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부채 압력 등의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더 많은 확실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보아오포럼 연구원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딜로이트 중국 등과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아시아와 세계 2025년 보고서'도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가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이며, 2024년 초강력 태풍 '모저'가 하이난을 강타해 600억 위안 이상의 손실을 입힌 사례는 기후 위험의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70년까지 기후 변화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개발도상국의 GDP가 17% 감소하고, 2100년에는 손실이 41%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아시아의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55.72%를 차지하며, 중국과 인도 등 5개국이 전 세계 10대 배출국에 포함된다. GGGI의 헬레나 맥클라우드 부총장은 "아시아의 에너지 수요와 도시화 과정이 배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는 2030년 자발적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아시아의 녹색 전환이 '기후 야심, 지역 협력, 자금 동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생 에너지, 탄소 포집 등의 기술 산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아시아는 21세기 후반에 글로벌 녹색 혁명의 핵심 엔진이 되어 기후 거버넌스 구조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아오 왕해나 기자]
2025-03-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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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日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로 열도 강타… 앱스토어 매출 1위 탈환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행사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또다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기 캐릭터 ‘세이아’, ‘리오’의 출시 소식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는 수많은 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진행된 4주년 업데이트 정보 공개 생방송은 13만 명 이상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4주년 행사장은 게임 속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완벽하게 재현, 팬들에게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5m 크기의 ‘총력전’ 보스 쿠로카게 벌룬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는 캐릭터들의 신규 일러스트, 게임 속 모든 학생들의 등신대, ‘블루아카 메모리얼’ 전시, 메시지 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페로로’, ‘아로나’, ‘마스터 시바’ 등 인형탈 캐릭터들과 코스플레이어들이 곳곳에서 등장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VR 체험존, 퀴즈 이벤트, 스페셜 DJ 스테이지, 성우 토크쇼 등 풍성한 이벤트 역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블루아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4주년 업데이트 소식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대망의 ‘세이아’, ‘리오’ 출시 소식이 발표되자 행사장은 팬들의 엄청난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 외에도 밀레니엄 스쿨 C&C 소속 ‘아스나(교복)’, ’카린(교복)’, ’네루(교복)’ 등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 스토리 ‘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 신규 메인 스토리, 임무 지역, 총력전 신규 보스 ‘게부라’ 및 신규 난이도 ‘루나틱’ 등 풍성한 콘텐츠가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100회 무료 모집, 보상 3배 캠페인 등 파격적인 인게임 이벤트도 예고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4주년 업데이트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블루아카 라이브 SP 2’는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으며 ‘세이아 실장’, ‘리오 실장’, ‘교복 아스나’ 등 주요 키워드 5개가 실시간 트렌드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블루 아카이브’는 업데이트 발표 다음날인 1월 20일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월부터 4주년 기념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삿포로 눈 축제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며 도쿄 아키하바라 ‘아트레’와의 협업을 통한 대형 옥외 광고 및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또한 일본 유명 편의점 브랜드 패밀리마트,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벅찰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선생님들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 2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서비스 최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네 차례나 1위를 기록했다. 3.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시로코*테러’와 ‘호시노(무장)’ 등 인기 캐릭터 출시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일본 시장을 석권한 ‘블루 아카이브’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21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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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새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1995년 2월 14일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며 K팝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10일 공개된 이 슬로건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30주년 기념 필름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E CULTURE, THE FUTURE’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과거 30년을 넘어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를 통해 대중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겠다는 SM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메시지다. 이 슬로건은 향후 발매될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와 ‘SMTOWN LIVE 2025’ 공연명 및 CI 등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M의 핵심 가치를 담은 중요한 요소로서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주년 기념 필름 ‘THE FUTURE’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신입사원, 디자이너, 임산부,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 취업 준비생, 운동선수, 연습생 등이 SM의 음악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THE CULTURE’ 영상에 이어 이번 영상 역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SMTOWN 공식 SNS 채널에는 ‘Our Dream’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 이미지는 SM의 상징 중 하나인 하늘색 구름을 배경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루카스, 나이비스 등 총 65명의 아티스트가 새 슬로건과 함께 자리하여 SM의 막강한 IP 파워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SM은 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웹사이트(30th.smtown.com)를 오픈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65명 아티스트의 개인 초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캠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SM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페이지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SM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01-10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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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서막…2025년, 국내 플랫폼 기업의 생존 전략은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파도가 정보기술(IT) 업계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AI 전쟁' 시리즈 2편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중심으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AI 전략을 집중 조명하고 2025년 격변의 시기를 헤쳐나갈 생존 해법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오픈AI,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를 무기로 검색, 광고, 콘텐츠 추천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충성도를 높이고 이는 곧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AI가 챗GPT의 웹검색 기능을 무료로 개방하며 AI 검색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세대가 젊어질수록 정보 습득 경로가 기존 매체에서 AI 기반의 새로운 도구로 옮겨가는 추세이기에 국내 검색엔진 사업자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 데이터 접근성 한계, 협소한 내수 시장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는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를 포괄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데이터 환경 속에서 경쟁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로 AI 영토 확장...검색, 커머스, B2B 시장 정조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AI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단24' 콘퍼런스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네이버는 먼저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 서비스에 적용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도모한다.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정보를 요약하고 출처를 함께 제공하여 정보의 신뢰도를 높인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프로덕트부문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검색뿐 아니라 개인화된 홈피드 콘텐츠 제공에도 활용돼 모바일 메인 화면 체류 시간이 지난 분기에 이어 10% 이상 늘었다"며 "생성형 AI를 별도 서비스가 아닌 모든 서비스에 녹여내는 방향성으로 간다"고 밝혔다. 물론 'AI 브리핑'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는 중요한 숙제다. 이를 위해 '하이퍼클로바X'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팩트체크 시스템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네이버는 커머스 플랫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AI 추천 기능을 도입하여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사용자의 구매 이력, 관심사, 행동 패턴을 정밀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는 쇼핑 편의성을 판매자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B2B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프로젝트 참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 시스템, 프로세스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로, 도시 계획, 재난 대응, 시설 관리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다. 네이버는 '디지털트윈'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카카오, '카나나'로 반격 예고...카카오톡 연계한 초개인화 서비스로 승부 카카오는 내년 출시를 앞둔 초개인화 AI 서비스 '카나나'로 AI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카나나'는 카카오의 플랫폼 기술력과 B2C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번역 기능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카나나'의 핵심 경쟁력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의 긴밀한 연동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나나'의 개인화 기능을 고도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 대화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뉴스, 콘텐츠, 상품 등을 추천한다. 최근 시범 출시한 'AI 쇼핑 메이트'는 카카오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 제공 의지를 보여준다. 사용자가 "연말 선물 추천해줘"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맥락에 맞는 선물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AI 모델 성능 고도화와 방대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개인화 기능 및 신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극복하고 카카오톡을 단순 메신저를 넘어 생활 밀착형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 플랫폼 기업의 생존 전략...초개인화, AI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진출 2025년을 앞둔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생존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초개인화', 'AI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진출'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초개인화는 기존의 개인 취향 파악을 넘어 AI를 통해 사용자의 맥락, 감정, 상황까지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단계로 진화한다. 예로 카카오톡 대화방이 사용자의 기분에 맞춰 배경화면을 자동 변경하거나 네이버가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경로 및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AI가 개인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개인화된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AI 생태계 구축은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전략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스타트업, 연구기관, 심지어 경쟁사까지 포용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카카오는 AI 챗봇과 음성 인식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네이버는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도구를 통해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방형 생태계는 기술 융합과 혁신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격차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해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은 한국 플랫폼 기업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의 실시간 번역 기능은 언어 장벽을 허물어 글로벌 사용자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네이버는 웹툰과 스트리밍 콘텐츠를 현지화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또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2025년은 국내 플랫폼 기업에게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초개인화, AI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진출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글로벌 AI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2024-12-26 0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