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건
-
넷플릭스 품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구독료 할인카드 총집합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26일부터 월 4900원 유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플러스 기본 혜택은 네이버 쇼핑 적립, 무료배송, 영화관 할인 등인데 여기에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더드), 네이버 웹툰, 티빙, 네이버시리즈 중 한 가지를 콘텐츠 혜택으로 고를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유료 멤버십 혜택 체감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구독하면 넷플릭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게 된 점을 계기 삼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 할인카드들을 모아봤다. 23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삼성카드 선택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 '삼성 iD SIMPLE 카드'와 '삼성 iD GLOBAL 카드'는 모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SIMPLE 카드'는 모든 가맹점 최대 1% 할인되는 무조건 카드의 구조를 지녔다. '삼성 iD GLOBAL 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2% 할인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신용카드다. 두 카드 기본 혜택은 실적 조건이 없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0% 할인은 각각 전월실적 30만원, 50만원 조건을 채워야 한다. 롯데 'LOCA LIKIT 시리즈'의 △Eat △Shop △Play 카드 모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60% 할인을 제공한다. 세 카드 모두 월 1만3000원까지 혜택 통합 할인 한도를 적용하는데, 카드 이름에 맞춰 할인 영역이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Eat은 식비 지출, Shop은 쇼핑 지출, Play는 주유·영화·OTT 지출에서 각각 60% 할인해 준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과 함께 넷플릭스 구독료도 할인·적립에 포함되는 카드도 있다. 신한 '신한카드 처음'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20% 적립과 넷플릭스 15% 적립을 함께 제공한다. 통합 월 5000 포인트에서 2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다른 적립형 카드인 BC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 구독료의 30%를 적립해 준다. 적립 한도는 월 최대 1만 페이북머니다. 신한 '신한카드 국민행복'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3000원 할인에 넷플릭스 50% 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가 월 4900원이니 3000원 할인이면 약 60%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현대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권을 매월 제공한다. 네이버와 현대카드 PLCC(상업자 표시 카드)로 선보인 카드답게 네이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에 집중했기에 이 카드와 같이 쓴다면 포인트 적립 시너지가 배가 된다. 멤버십과 카드 혜택을 합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결제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할 수 있어서다. 신한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는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 4900원이 100% 할인된다. 사실상 공짜로 이용 가능한 건데, 할인 받은 건은 카드실적으로 인정된다. IBK기업은행 'I-ALL'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를 5~7% 할인해 준다. 최근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연속해서 사용했다면 할인율이 7%로 높아지고, 넷플릭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4-11-23 06:00:00
-
또다시 '체크카드' 열풍…20·30 '요노족'의 선택은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20·30 세대의 소비트렌드는 '요노(YONO)'로 불린다. 요노는 'You Only Need One(필요한 건 하나뿐)'의 약자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오직 한 번뿐)와 상반되는 합리적 소비트렌드 지향을 의미한다. 실제 '요노족'은 체크카드 사용을 늘리는 추세다. 고물가 영향도 있지만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카드'의 인기 때문인데, 신용·체크카드 둘 다 운영이 돼도 연회비 없는 체크카드를 선택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롯데·하나·우리·BC)에서 신규 발급된 체크카드는 총 1억2389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억2271만장)보다 118만장 늘어난 수치다. 다시 돌아온 체크카드 붐에 맞춰 요노족을 위한 알짜 체크카드를 모아봤다. 26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족에겐 생활비 절약 체크카드로 엔에이치엔페이코 'PAYCO 포인트 카드'를 추천한다. 국내 어디서나 온라인 1%, 오프라인 0.5% 무한 적립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월 바뀌는 브랜드에서 추가로 적립 혜택을 제공, 실적이나 연회비 등 조건이 없어서 혜택을 받기 수월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도 어디서나 0.2% 무제한 적립되는 카드로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카드다. 마트, 편의점, 영화, 통신, 커피 등 주요 생활비(DREAM영역)에서는 기본의 3배, 그중 가장 많이 쓴 곳은 5배까지 적립해 줘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커피, 편의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생활 지출에서 5~10% 할인 또는 1000~4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KB Pay로 결제하면 2% 할인을 더해준다. 전월실적 기준이 20만원이지만 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커피 10% 할인은 제공된다. 실적 20만원에 맞춰 쓴다면 한 달에 2만원까지 할인받는 가성비 최고의 체크카드다. KB국민 '노리체크카드'도 교통, 통신, 영화,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지출 영역에서 할인되는데 아웃백, 빕스, 스타벅스 등 할인 니즈가 큰 외식·커피 브랜드에서 20% 할인을 제공하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는 3가지 캐시백 중 1가지를 택할 수 있다. 어디서나 쓰고 싶다면 '모두 다 캐시백'으로 오프라인 0.7%, 온라인 1.2% 캐시백을 받으면 된다. 지출이 명확하다면 자주 쓰는 브랜드에서 7% 캐시백을, 아니면 3번 결제할 때마다 '1000원 즉시 캐시백'을 택할 수도 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와 함께 국내 철도, 맛집, 커피 등에서 할인을 제공해 다른 트래블카드와 달리 여행과 일상의 혜택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우리 '우리 K-패스(쿠키 체크)'는 뚜벅이 요노족에게 필수인 K-패스와 주요 생활비 캐시백 혜택을 탑재했다. KG모빌리언스 '모빌리언스카드'는 무제한 오프라인 0.5%, 온라인 1% 즉시 페이백을 바탕으로 휴대폰결제 충전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어디서나 결제 가능하다. MG새마을금고 '더나은 체크카드'는 최근 재테크 유튜버·블로거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다. 9만원을 지출하면 1만8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는 자취하는 요노족의 체크카드로 적합하다. 편의점, 다이소, 쿠팡에서 5% 할인되는데, 매월 싱글데이에는 할인율을 2배로 높여준다.
2024-10-26 06:00:00
-
-
-
-
해외여행 고객 잡아라…트래블 카드 시장에 하나·신한·네이버 각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해외여행 특화 카드(트래블 카드) 대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NH농협카드가 트래블 카드를 출시하면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자존심은 걸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각사들은 환전 무료를 비롯해 각종 수수료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 가운데 트래블 카드의 원조 격인 하나금융과 최근 강자로 떠오른 신한금융, 간편결제사 네이버페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카드는 지난 18일 트래블 카드인 NH트래블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출시일 기준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및 창구 현금 인출 시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환급(캐시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 캐시백 혜택을 주고,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 페이(Pay)로 결제 시 0.3% 캐시백, 국내·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앞서 트래블 카드의 원조는 하나금융이다. 지난 2022년 6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의 협업으로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금융권에 무료 환전 경쟁을 불피웠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지난달에는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하고, 환전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까지 나서 각 계열사와 연계한 트래블로그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함 회장은 올해 초 트래블로그를 직접 언급할 정도로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인데, 지난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하나머니 사업부를 트래블로그부로 변경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손잡고 42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 '쏠(SOL)트래블'을 출시했다. 통화 환전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사용 후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 발급량은 70만장을 돌파하면서 성과로 이어졌다. 올 1~5월 신한카드의 해외 직불·체크카드 결제액 규모(4657억원)도 전년 동기(3216억원) 대비 우상향을 그렸다. 신한카드는 혜택을 더 강화한 쏠트래블 신용카드도 내놨다. 해외여행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지난 4월 전월실적 조건 없는 33종 통화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이용 수수료 100% 면제를 내세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환율 우대 통화를 56종으로 확대한다. 지난달 우리금융은 해외결제 수수료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와 국내 쇼핑, 대중교통 등 5%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이처럼 해외여행 열풍에 힘입어 금융사들이 트래블 카드에 공을 들이면서 간편결제사들도 관련 혜택 제공에 나섰다. 그중 네이버페이의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에서 사용된 결제 금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국내에서도 전월실적 필요 없이 네이버 쇼핑(스마트·브랜드스토어) 1.5% 포인트 적립과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금액 0.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를 전액 돌려받는 포인트백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실제 해외 결제 수요가 커지면서 트래블 카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직불·체크카드의 개인 해외 이용 금액은 1조894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975억원) 대비 72.6%(7960억원) 늘어난 수치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 및 한도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카드 발급 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일각에서는 각 사의 혜택이 비슷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트래블 카드는 소비자의 편익성 제고가 목적인 상품인 만큼 고객이 또 다른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6:00:00
-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로 해외결제수수료 0원 만드는 법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환전 우대 은행을 직접 찾아가 외화를 준비하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외화 선불 충전카드로 수수료 없이 환전과 해외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다. 최근 다양한 외화 선불 충전카드 가운데 여행자들 사이에서 알짜 혜택으로 소문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의 혜택을 십분 활용하는 여행 꿀팁을 소개한다. 29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상업자 표시 카드(PLCC)다. 트래블월렛은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 가능한 트래블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트래블페이 서비스에 신용결제를 더해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포인트는 4가지다. △본인 명의의 원화 계좌로 전 세계 45개 통화 충전 가능 △신용·선불결제 모두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 1%, 해외 2% 트래블 포인트 적립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 및 교통카드로 해외 사용 편리 등이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해외에서 없으면 아쉬운 혜택들을 하나의 카드에 모아 놨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여행 계획과 준비단계, 여행하는 순간,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나서까지 이 혜택들을 실감해 보자. 꿀팁 첫 번째,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 세계 45개 통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 국가 여행은 물론, 여러 국가를 여행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국가를 다니는 유럽여행, 스탑오버나 레이오버로 잠깐 머무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카드가 적합하다. 여러 국가에 다니면서 환전할 필요 없이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로 손쉽게 현지 통화를 충전하고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하면 되기 때문이다. 꿀팁 두 번째, 해외여행 준비 단계라면 항공권, 숙박, 투어, 현지 교통권 등 결제할 건이 많다. 그럴 때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로 결제한 후 트래블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채웠다면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 1%, 해외 2% 트래블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적립처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숙박이나 투어 등 온라인 해외결제 건도 포함된다. 이렇게 모은 트래블 포인트를 트래블페이 충전할 때 사용하면 여행경비에 보탬이 된다. 꿀팁 세 번째, 여행 중 목돈 결제·소액 결제·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다. 해외여행 중 쇼핑이나 호텔이나 투어 결제 등으로 큰 금액을 결제하는 순간은 오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현금을 너무 많이 들고 다니는 건 위험한데, 이럴 때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해도 자동으로 신용결제 가능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선불결제와 신용결제 모두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 가능하다. 여기에 전월실적 40만원 이상을 충족했다면 해외 신용결제 시 2% 트래블 포인트 적립을 적립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한 장으로 해외에서 목돈 결제는 신용결제, 소액 결제는 선불결제로 융통성 있게 활용한다면 결제 시 고민할 필요 없는 편리함과 적립 혜택을 모두 받는다. 또 카드 결제가 보편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이 여전히 많다. 그럴 때는 전 세계 어디서든 VISA 로고가 그려진 ATM을 찾아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통해 선불충전금에서 현지 통화로 출금하면 된다. 꿀팁 네 번째, 여행 끝나고 남은 외화는 잔돈 걱정 없이 즉시 환불할 수 있다. 여행 후 남은 외화 충전 잔액은 트래블월렛 앱으로 잔돈 걱정 없이 원화로 돌려받으면 된다. 남은 외화 충전 잔액은 0.5 달러(USD)에 해당하는 금액부터 환불 가능해 1000원 정도의 소액이라도 충분히 환불이 가능하다. 충전 금액을 원화로 환불할 때는 파는 시점의 '파실 때' 환율(현찰매입율)을 적용한다. 이처럼 추가 여행 계획이 없을 때 뿐만 아니라, 외화 가격이 저렴할 때 넉넉히 환전해 두었다가 여행 후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로 환급 가능하기 때문에 소소한 환테크도 함께 할 수 있다. 마지막 꿀팁,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알게 되었어도 늦지 않았다. 발급받은 즉시 전월실적에 관계없이 모든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카드 발급 후 당월부터 다음 달까지는 실적 유예기간이기 때문인데, 해외여행 떠나기 직전에 발급받아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는 물론 실적 상관없이 트래블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바로 누릴 수 있다.
2024-06-29 06:00:00
-
우리금융도 '트래블 카드' 참전…위비트래블 체크·외화예금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전·결제·할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환급(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단 국내, 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9000원까지 차등 적용되고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다. 또한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모아서 제공한다. 아울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 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 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이 밖에도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동시에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여행 트렌드에 맞춰 꼭 필요한 혜택만 골라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준비했다"며 "이 상품이 해외에서만 유용한 상품이 아니라 사용할수록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테크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또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6-10 10: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