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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수입 의존 끝낼 결핵백신 국산화 '눈앞'
[이코노믹데일리] 수입에만 의존했던 결핵백신이 GC녹십자의 개발로 국산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가 개발한 BCG 백신 'GC3107A'가 국내 허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BCG 백신은 신생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된 백신이지만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지속돼 왔다. 또한 경피용 BCG 백신은 NIP에 포함돼 있지 않아 소비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한 점과 피내용, 경피용 모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BCG 백신 국산화를 위해 정부는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무엇보다 GC녹십자의 BCG 백신 개발이 주목받는 점은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GC녹십자는 2011년 BCG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나 종균 확보 지연으로 개발이 지체됐다. 이후 2017년 임상 1상을 시작해 2022년 임상 3상을 마쳤고 2023년 말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5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임상시험 결과의 타당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허가를 받으면 국내에서도 BCG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당 백신은 균주를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어 완전한 국산화로 평가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2025-03-05 09:45:34
와플랫, 대한결핵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복약 관리' 시대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대한결핵협회와 손을 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결핵 환자 복약 관리 강화에 나선다. 와플랫은 25일 대한결핵협회와 디지털 복약관리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대한결핵협회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과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결핵협회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결핵복약지원사업’에 와플랫의 디지털 복약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결핵복약지원사업’은 국내 결핵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복약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결핵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80%가 넘는 높은 치료 성공률을 기록하며 사업 확대를 모색하던 중 디지털 복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와플랫의 기술력에 주목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용될 와플랫의 ‘AI 시니어 안심케어’ 플랫폼은 모바일 앱 기반으로 복약 시간 알림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환자의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까지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제공한다. 와플랫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동시에 현장 관리 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25년 상반기 중 8개 권역의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개선 및 기능 고도화를 거쳐 향후 정식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이번 디지털 복약지원 서비스 도입이 결핵 환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완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영 와플랫 대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고령층 결핵 환자의 완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플랫의 ‘안심케어’ 서비스는 일상·안부 케어, 안전 케어, 건강 케어,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경기도를 포함한 11개 광역·기초 지자체에 도입되어 공공 영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약 및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와플랫 체크’를 출시하며 민간 시니어 케어 시장으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2-25 16:40:30
한국 결핵 환자, 인구 10만명 당 38명…OECD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의 결핵 발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위라는 보도에 다수 국민 대다수가 주목했다. 결핵은 ‘사회경제적 질병’으로 불리며 선진국에서는 드물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20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보고서인 '세계 결핵 보고서 2024'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결핵 환자는 1080만명,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를 뜻하는 결핵 발생률은 134명이었다.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마셜제도(692명)였으며 한국은 38명으로 215개국 중 111위로 중위권에 속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적인 결핵 발생률은 증가했지만 한국은 꾸준히 감소했다. OECD 내에서 한국은 1996년 가입 이후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했으나 2022년과 2023년에는 콜롬비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결핵 발생률(38명)은 OECD 평균 9.8명의 4배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인층의 높은 잠복 결핵 감염률, 당뇨병 증가, 높은 흡연율, 결핵 고위험국 출신 이민자 증가 등이 꼽힌다. 한국의 결핵 환자는 2011년 5만명에서 2023년 1만9540명으로 급감했으나 고령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도 늘고 있다. 결핵 사망자는 2023년 1331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2021년 이후 감염병 사망률 1위는 코로나19였다. 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위협적인 질병으로 WHO에서 2023년 결핵이 코로나19를 제치고 감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등극했다.
2025-02-20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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