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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연말연시 맞이 고성군에 성금 2000만원 기탁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SK오션플랜트 임직원들이 사내 봉사단인 '띠앗봉사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고성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지역 거점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7:22:15
태영건설, 3분기 영업손실에도 당기순익 급증…수익성 회복 '시험대'
[이코노믹데일리] 태영건설은 일부 현장에서의 손실과 원자잿값 상승이 겹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해 수익성을 일부 만회했다. 25일 태영건설이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5078억원, 영업손실 5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6330억원 대비 19.8% 줄었고 영업이익은 86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억원 대비 838.3% 증가했다. 이번 적자는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평가된다. 태영건설의 3분기 매출원가율은 95.9%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늘었다. 작년 3분기 적자를 냈던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이 원가율을 대폭 낮추며 수익성을 개선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재고자산 변동에 따른 비용 증가도 매출원가를 끌어올렸다. 3분기 재고자산 변동 항목 금액은 337억원이다. 최근 강원도 고성군 ‘고성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강릉 ‘신라모노그램 호텔’ 등 대형 사업장 준공해 매출이 역성장한 점 역시 눈에 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대형 사업장 준공 후 신규 사업장이 막 착공되는 시점이라 3분기 매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며 “영업손실은 일부 현장의 공사 손실을 반영한 결과로 단기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들어 부진한 것과 달리 태영건설의 누적 실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071억원,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4.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84% 증가했다. 특히 태영건설은 공공사업 수주에 집중하며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수주 현장은 총 11곳이고 수주 총액은 3조3326억원이다. 모두 컨소시엄을 구성해 확보한 것이며 이 중 태영건설 지분은 1조550억원이다. 주요 현장으로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2137억원)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 부두 1-1 2공구(1815억원) △광명시흥 B-13·S1-10 블록 공공주택(1624억원) 등이 포함된다. 지난 9월 말 기준 계약 잔액은 4조1742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 1조8860억원 대비 약 2.2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재무 건전성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54%다. 지난해 말 720.2%이던 것과 비교해 6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기업개선계획에 따라 우발부채 출자전환, 자산 매각, 고정비 감축을 추진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은 관리 중인 60곳 중 지난달 말 기준 19곳을 준공했다. 시공사 교체청산 완료 사업장은 8곳으로 늘었다. 이 같은 정리 작업은 장기적으로 손익 개선과 현금흐름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주를 기반으로 손익 개선을 이루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5 09:07:04
고려아연, 10년째 도서지역 '무료 순회진료' 1억원 후원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무료 순회진료사업 후원은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적십자병원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는 고려아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적십자병원은 후원금을 활용해 통영권(통영시·고성군·거제시) 도서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 20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진료상담부터 처방, 투약, 건강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9월 17일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달 6일에는 산양읍 사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진료했으며 15일에는 한산면 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등을 실시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올해 무료 순회진료 외에도 '원내 뇌혈관질환 MRI 정밀 종합검사'도 제공한다. 대상은 순회진료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12개 섬 지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 100여명이다. 검사를 통해 질환 발견 시 상급병원 연계는 물론 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에서 뇌혈관질환 발병 시 적시 치료가 어려운 만큼, 검사를 통해 사전 예방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회사가 올해로 10년째 후원 중인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사업이 도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의료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도서지역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누구나진료센터 사업을 포함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80억원을 매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367억원에 달한다.
2025-11-21 16: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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