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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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작 무료 상영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B tv 특집관을 통해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레디, 클라이밋, 액션(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꼽히며 행사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해 주목받는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연속 이 영화제를 후원하며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 tv 특집관에는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을 비롯해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환경 감수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43편(장편 14편, 단편 29편)이 편성됐다. 해당 작품들은 6일부터 30일까지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해당 작품을 1편, 5편, 10편 이상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50명, 30명, 20명을 추첨해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B캐시(총 4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 tv 상영은 기후 문제가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 tv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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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걱정 줄고, 선택 폭 넓어진 전기차... 'EV트렌트코리아 2025'에서 본 미래
[이코노믹데일리]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EV트렌트 코리아 2025'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선거로 공휴일이던 3일 개막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는 첫날부터 투표 후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과 현업 관계자들로 붐볐다고 한다. 개막 이틀째도 초여름이지만 그리 덥지 않은 날씨 덕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장은 들떠 보였다. EV트렌드코리아 2025는 올해 8회를 맞는 행사로 총 94개사 451부스로 운영되며 오는 5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유명 브랜드 자동차들의 시승 행사도 마련돼 있어 반응이 좋았다. 현장에선 먼저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기아 EV4가 눈에 띄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한 프리미엄 성능과 젊은층에게 인기 많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시 내내 인파에 둘러싸여 있었다. 해당 차량을 구경하던 한 사회초년생(28·남)은 "평소 전기차나 충전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출퇴근에 필요해서 취직 기념으로 차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인프라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여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KGM, BYD를 포함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의 제품이 현장에 전시돼 있어 다양한 브랜드와 차량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었다. 볼보 EX30, 지프 AVENGER, KGM 무쏘V, 캐딜락LYRIQ, 기아 EV4, 비야디 ATTO3 등 특정 제품들은 시승도 가능해 발전한 전기차의 성능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전기차 구매의 주요 고려요 소인 충전 인프라와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전기차 충전기 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에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적은 수의 충전소와 느린 충전 속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전기차 운행 여건이 충전으로 인해 곤란을 겪지 않을 만큼 개선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례로 전기차 충전 사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소프트베리의 부스를 방문하니 인공지능(AI) 충전 비서 어플리케이션 ‘이블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주행 중에도 편리하게 경로상·목적지 주변·내 주변 충전소를 찾을 수 있으며 충전기별 요금 가격과 실시간 충전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 및 시범운영 결과 서비스 재이용 의사 100%를 달성할 만큼 고객 반응도 좋아 추후 정식 앱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비싼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당 주행거리가 긴 차량이 유행했으나 최근에는 이처럼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배터리 성능이 낮더라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전시에도 참여한 비야디의 '아토3'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보조금을 포함하면 3000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비야디는 저렴한 가격 정책에 힘입어 지난 1~4월 글로벌 판매량 138만893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도 많이 출시되는 만큼 전시관에는 캠핑특별관이 한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부스 중에서도 캠핑 컨셉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곳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전기차 산업의 기술을 나열하는 행사가 아니라 삶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은 전기차 제품과 기술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지만 고객의 편의성과 관련된 인프라와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어 멀지 않은 미래에 전기차가 도로의 과반을 차지하는 세상이 올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06-04 16: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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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4, 디자인·성능 다 잡고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기아의 첫 전기 세단 'EV4'가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에서 최고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기아 EV4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33km까지 주행 가능한 우수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V트렌드코리아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95개 업체가 451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 BYD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는 물론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도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9도 '소비자 선정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충전상과 소비자 선정 충전사에는 각각 에너지파트너스와 유플러스아이티가 선정됐다. 기아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EV4와 함께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인 'PV5' 패신저(여객) 모델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차량에는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돼 프리랜서나 원격 근무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같은 날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주관하는 '2024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신차 부문 8개 중 4개(현대차 아반떼·투싼, 기아 쏘울·셀토스),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현대차 투싼·싼타페, 기아 쏘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생애 첫 차 구매를 고려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줘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성과들은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2025-06-03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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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6월 특별 구매 혜택 '풍성'
[이코노믹데일리] 쉐보레가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구매 혜택을 운영할 전망이다. 2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라인업과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시에라 등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 3.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현금 50만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초저리 혹은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출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2025년형 모델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현금 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이전 생산 차량에 한해 50만 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경우 10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크루즈, 라세티 등의 쉐보레 차종 보유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레이, K3, 아반떼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시에라 구매 고객은 4.5% 이율 최대 36개월 할부나 5.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 가능하다. 쉐보레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의 시승 이벤트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며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6-02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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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화형 AI 도입, 롯데칠성 타이펙스 참가 外
◆ CJ제일제당 ‘CJ더마켓’,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파이’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이는 고객이 어떤 상품을 사야할지 잘 모를 때에도 질문 한 줄로 시작할 수 있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실생활 밀착형,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파이의 주요 기능은 간결한 정보 탐색, 건강 트렌드에 최적화된 추천, 개인화된 AI 큐레이션 등이다. 간결한 정보 탐색 기능은 기존에 상품 상세 페이지를 일일이 살펴봐야 알 수 있었던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 물질, 원재료 함량 등 정보를 질문 하나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 롯데칠성음료, 태국 타이펙스서 ‘밀키스·새로’ 알렸다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식품 박람회 ‘THAIFEX - Anuga Asia 2025(이하 타이펙스)’ 참가해 ‘밀키스’, ‘새로’ 등을 알리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에서 밀키스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등 다양한 음료 및 주류 제품을 선보였다. 타이펙스 박람회는 태국 국제무역진흥부, 태국 상공회의소 및 세계 최대 식품전 ‘아누가’의 주관사인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며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롯데칠성음료가 마련한 칵테일바에서는 새로와 밀키스를 베이스로 제조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부스에는 약 7000여명이 방문했고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 바이어들과 25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 대상 종가, 美 ‘HITC LA 2025’ 참가…“김치 글로벌 인기 입증”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ITC LA 2025)’에서 김치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HITC LA 2025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의 음악과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음악·문화 페스티벌이다. 유명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채로운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상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뉴욕 현지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과 손잡고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 협업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 패티와 종가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에 특제 소스를 더한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김치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호평을 받으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25-06-02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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