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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KT 서버 해킹 내사 착수…서버 폐기 등 증거인멸 의혹도 조사
[이코노믹데일리]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 연루설까지 제기된 KT 서버 침해 사건에 대해 경찰이 결국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KT의 서버 폐기 등 증거인멸 의혹과 잇따르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까지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19일부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KT 서버를 공격한 신원 미상의 해커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내사는 KT가 지난 18일 전사 서버 점검 결과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발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KT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침해 정황뿐만 아니라 그간 제기된 여러 의혹을 모두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Phrack)’이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KT 인증키 유출 정황을 처음 폭로한 이후 KT가 관련 서버를 의도적으로 폐기했다는 의혹이 핵심 조사 대상이다.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KT 측에 최근 확보된 백업 서버 기록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KT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금전 피해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이 별도로 수사 중인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은 지난 22일까지 총 214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1억3650만원에 달한다. 아직 해킹과 소액결제 사고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번 내사를 통해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5-09-23 16:01:12
LG유플러스, '고객 안심' 전면에…스미싱·피싱보험 공짜에 보안점검까지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최근 급증하는 스미싱·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피싱·해킹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 안심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주력한다. 스미싱·피싱 등 금융 범죄는 최근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5878건, 피해 금액은 3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2배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 피해 고객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예방 안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모션 ‘유플위크’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은 스마트폰 보안 수준 점검과 함께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을 통해 보안 점수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도 모색 가능하다. 또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다이소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실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위한 피싱·해킹 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7월까지 2년 이상 장기 고객(4개월), 익시오 신규 및 기존 가입자(4개월), 너겟 후불 요금제 신규 가입자(24개월)는 KB손해보험의 피싱·해킹 보험 혜택을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은 피싱·해킹·스미싱·파밍 등으로 계좌에서 예금이 무단 출금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는다. 신청은 멤버십 앱 ‘당신의 U+’나 익시오 앱을 통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며 고객 안심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보호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8 10:19:01
바이낸스, 국내외 사법기관과 손잡고 가상자산 범죄 대응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진화하는 가상자산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수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수사 기법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근 3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에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청 소속 관계자 등 국내외 법 집행 기관에서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 내용은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은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 분석부터 시작해 바이낸스의 법 집행 기관 지원 정책 소개, IP 및 장치 정보 기반 사용자 로그 분석을 통한 의심 거래 및 계정 추적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 기반의 가상자산 추적 시연, 교차 체인 분석 및 디믹싱(demixing, 익명화된 거래 내역을 재분석하여 추적하는 기술) 등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수사 기법과 더불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사 기술까지 다루며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EC3) 가상자산 전문가 출신이자 아일랜드 경찰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야렉 야쿠벡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교육 책임자가 주도했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과 등에서 가상자산 수사 경력을 지닌 김민재 바이낸스 조사전문관이 기획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경찰수사연수원의 양홍석 교수는 “최근 마약,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가상자산이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법 집행 기관이 민간의 가상자산 조사 기술을 이해함은 물론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한 자료 수집 등 다방면으로 범죄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조재영 경찰청 수사관 역시 "범죄에 악용되는 가상자산 추적에 있어 민간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민간 기업의 가상자산 추적 사례와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민간 기업과 협력해 관련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렉 야쿠벡 바이낸스 책임자는 “가상자산 범죄는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거래소와 수사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신속한 협력이 중요하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들이 법 집행 기관들의 수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낸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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