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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장 조원철·병무청장 홍소영…李대통령, 차관급 12명 인선 단행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제처장으로 조원철 변호사, 신임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13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11개 부처 차관급 12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을 바탕으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조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다만 조 처장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으로 활동한 김희수 변호사가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됐을 때에도 국민의힘에서는 '이해충돌'이란 비판이 나왔다. 강 대변인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조 처장이 쌓은) 26년간의 법관 및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높이 사 인사한 것”이라며 “새 정부의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병무청장에는 홍소영 병무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임명됐다. 1970년 창설돼 올해 55주년을 맞은 병무청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병무청장을 맞이하게 됐다. 강 대변인은 여성 병무청장 임명 배경에 대해 “홍 임명자의 경우 병무청 안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며 “세심한 배려, 공정한 병무행정 등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병영문화를 만들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부 차관으로는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교육부의 정통 관료로 지역거점 대학 육성 및 교육 혁신을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으로는 구혁채 현 과기부 기조실장이 낙점됐다. 강 대변인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인재 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여온 인사”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인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은 강윤진 현 보훈단체협력관이 맡았다. 국가보훈처 시절 최초의 여성 서기관과 여성 국장에 오른 바 있으며 소통 능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이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발탁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관세청장은 이명구 현 차장이 임명됐고, 국가유산청장으로는 허민 전남대 교수가 선임됐다. 허 청장의 경우 2018년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작업의 총괄 작업을 맡아 최종 인증까지 이뤄낸 경력 등이 발탁 이유로 소개됐다. 질병관리청장에는 임승관 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이 발탁됐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강주엽 현 행복청 차장에게 돌아갔다.
2025-07-13 17:13:43
경복궁 선원전 편액, 100년 만에 고국 품으로…라이엇 게임즈 '문화유산 지킴이'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7일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에서 일본에 있던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 언론공개회를 갖고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선원전(璿源殿)은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어진(임금의 초상화)을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공간이며, 편액(扁額)은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이다. 사진은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 실물[사진=AJP 한준구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3.1절을 앞두고 조선 왕실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는 ‘경복궁 선원전 편액’이 100년 만에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하여 국외에 있던 문화유산 ‘경복궁 선원전 편액’을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언론 공개회에서 공개된 선원전 편액은 가로 312cm, 세로 140cm 크기로, 검은 바탕에 금빛 글씨로 ‘선원전(璿源殿)’이라 쓰여 있다. 선원전은 역대 왕의 어진(초상화)을 봉안하고 왕실 의례를 거행하는 공간으로 조선 왕실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겼던 곳이다. 특히 경복궁 선원전은 조선 최초의 선원전으로 왕실의 뿌리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였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160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경복궁 선원전 편액을 환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환수는 라이엇 게임즈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선원전 편액을 고궁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르면 환수된 편액은 1868년 경복궁 재건 당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편액의 서체는 당시 한성부판윤을 지낸 서예가 서승보의 글씨체와 유사하며 편액에 사용된 안료 역시 경복궁 재건 당시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해 일본 현지 경매에 출품된 경복궁 선원전 편액 정보를 입수, 경매 중단 요청과 소장자 설득 끝에 환수를 추진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환수 과정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큰 역할을 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일곱 번째 국외 문화유산 환수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라이엇 게임즈 플레이어들의 마음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문화유산 환수는 현대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라이엇 게임즈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으로 환수된 7번째 국외 문화유산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후원 약정을 맺고 석가삼존도,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 책봉 죽책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환수를 지원해왔다. 국가유산청은 환수된 편액을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학술 연구 및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복궁 선원전 권역 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편액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경복궁 선원전은 일제강점기에 훼철되어 그 자리에 국립민속박물관이 들어섰으며 국가유산청은 2030년부터 선원전 일대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복궁 선원전 편액의 일본 반출 경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국가유산청은 향후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반출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2025-02-27 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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