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10˚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5˚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2˚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귀금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추정가 1억3000만원"…발베니 50년 컬렉션, 오늘 경매 열린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단 3병 중 한 병이 오늘 경매에 오릅니다. 추정가는 최대 1억3000만원입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발베니 50년 컬렉션’을 공개했다. 50년 컬렉션은 국내에 단 3병만 입고됐으며, 그중 한 병만 이날 오후 8시30분 사전 초청된 VIP 고객을 대상으로 경매가 이뤄진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지난 1973년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에서 장인들이 선택한 오크통에서 관리됐다. 500ℓ(리터) 용량 오크통에서 숙성된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25병씩 3개의 컬렉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에디션은 캐스크 넘버 8720번인 유럽산 오크통에서 단일 숙성된 제품이다. 병입은 현재 몰트 마스터인 켈시 맥케크니가 담당했다. 반세기 동안 숙성돼 과일 향과 카시스, 설탕에 절인 살구 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려졌다. 맛은 바닐라와 생강 향신료, 시트러스의 상쾌함 등의 풍미가 특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희소성을 위해 125병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125병 밖에 나올 수 없는 제품”이라며 “오크통에서 오크통에서 위스키가 매년 2%씩 증발하다보니 (1973년으로부터) 50년 뒤 오크통에는 소량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상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도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가장 희귀한 제품 중 하나”라며 “발베니의 오랜 역사와 장인정신 등을 반영한 새로운 버전의 위스키”라고 말했다. 이날 경매는 사전에 초청을 받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발베니 50년 컬렉션 추정가는 약 1억~1억3000억원 수준이다. 낙찰자는 발베니 증류소 투어(2인) 기회를 얻는다. 경매에 오르지 않은 발베니 50년 두 병은 현재 국내 백화점 3사 중 한 곳과 더발베니바 광화문 점이 각각 보유하고 있다. 경매·판매 시기와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 앞서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해 국내에 단 2병만 들어온 ‘발베니 60년’의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1병에 3억3000만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모두 판매됐다. 일각에서는 희귀 위스키가 대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스키는 와인처럼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투자 대상이다. 경매 시장에서 그림이나 귀금속은 마시거나 먹을 수 없지만, 위스키는 음미할 수 있다는 점에 더 매력적인 재화로 꼽힌다. 와인보다 도수가 높아 상할 염려가 덜하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특정 연산에 특별한 방식으로 제조한 위스키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물량이 수십~수백병으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위스키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희귀 위스키 재테크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억3247만 달러(약 1790억원) 수준이던 국내 위스키 수입액은 지난해 2억5967만 달러(약 3500억원)로 3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4-10-14 16:28:53
2024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유일의 주얼리 및 액세서리 산업 전문 박람회 ‘2024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THE MOST Valuables 2024)’가 20일 개막됐다.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A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보석 원자재 및 완제품 △파인·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및 공예품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 △기자재 및 장비 △주얼리 테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 △THE MOST 세미나 △서울관 라이브 커머스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 △THE MOST FASHION SHOW △반지 제작 체험 △골드바 행운을 잡아라! 등이 진행된다.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은 한국·대만·일본 3개국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해외교류전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20일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THE MOST 세미나에서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2024 서울주얼리 혁신성장패키지 성과공유회' △(주)한미보석감정원의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와 도전' △펄퀸(Pearl Queen)의 '진주시장과 소비트렌드 분석'이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20~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관 라이브 커머스에는 △다미보석 △KR다이아몬드 △쥬릭스 △네프피스 △오젤주얼리 △12먼스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21~22일 국내외 주요 유통채널 MD와 1:1 상담 매칭을 위해 열리는 유통상담회에는 △11번가 △현대홈쇼핑 △네이버 △카카오스타일 △쿠팡 △무신사 △쇼핑엔티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등이 참여한다. 22일(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되는 THE MOST FASHION SHOW에서는 ABRY 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은반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반지 제작 체험행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골드바 1돈(1명), 실버코인 1온스(3명)의 주인공을 찾는 골드바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는 22일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31회째 열리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은 ‘룩(LOOK)’이라는 주제로 협회 회원 작품과 함께 대만, 일본의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개개인의 독창적인 시선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20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우하나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장은 “K-주얼리의 세계화를 위한 이번 회원전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국제적인 교류와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 스토리를 교류하는 멋진 전시회가 되고,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품을 세상에 알리고 국내외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며, 연중 행사로는 회원전과 오는 11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제24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이 있다.
2024-09-21 00:07:0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