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그룹 활동'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블랙핑크, 개별 활동 본격화…'솔로' 멤버 전원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전원 개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니, 지수에 이어 리사와 로제도 솔로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각자의 매력을 펼치고 있다. 리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솔로 신곡 '록스타'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리사가 올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 리사는 이전에도 틱톡 계정을 만들고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솔로 활동 역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로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로제는 "작년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 머지않을 때 흥미로운 발표를 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로, 블랙핑크의 음악 제작에 참여해왔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솔로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개별 활동을 시작한 제니와 지수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더 시즌즈' '아파트 404'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엔 지코의 신곡 '스팟!' 피처링에 참여했고, 솔로 앨범 작업 중이란 사실을 여러 차례 알리기도 했다. 지수는 음악보단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을 마쳤고, 현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인플루엔자'를 촬영 중이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그룹 활동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들이 각자의 개별 활동을 마무리하고 언젠가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그룹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응원하며 그룹 활동을 다시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19 17:20:03
믿고 보고 듣는 그녀들이 돌아왔다···각양각색 '콘셉트'의 세계
[이코노믹데일리]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3팀이 돌아왔다. 각양각색의 콘셉트로 무장해 K팝 리스너(청취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걸그룹들의 신곡 대전 결과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업계 실적도 좌우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돌아왔다. 이달 13일엔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가 '슈퍼노바(Supernova)'를 선공개하며 복귀했고 하이브 어도어 소속 뉴진스도 24일 미니 앨범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각 팀의 콘셉트도 확연히 달라 리스너들의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아이브는 미니 앨범 대표곡 '해야(HEYA)'에서 동양풍 미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한국의 고전 설화 '해를 사랑한 호랑이'에 맞춰 한국적 무대 분위기와 중독적인 후렴구를 만들었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의 독보적 유산을 재현했다. 슈퍼노바 뮤직비디오에선 초능력을 주요 콘셉트으로 차용해 각 맴버들의 개성을 더했다. 멜로디엔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사용해 초현적실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 사이에선 2010년대 주로 활동했던 SM엔터테인먼트 선배 걸그룹 f(x)와 유사하다는 평이 나온다. 뉴진스는 그간의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경쾌한 리듬감의 마이애미 베이스에 힙합풍 의상을 입었다. 지난해 중순 공개돼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강조하며 인기를 끌었던 '슈퍼샤이(Super Shy)'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대외적으로 어도어 경영권 분쟁을 겪는 가운데 이미지 변화를 통해 대중의 관심도를 음악에 집중시키려는 걸로 보인다. 선공개 전략이 강화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선공개는 앨범이 발매되기 전 대표곡을 미리 공개하며 리스너의 이목을 끄는 전략이다. 사전에 집중도를 늘려 앨범 판매를 수월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며, 본 앨범에서 새로운 타이틀 곡이 삽입돼 '더블 타이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에스파의 경우에도 슈퍼노바로 관심도를 높인 후 27일 정규 1집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했다.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선 아이돌 그룹의 활동 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엔 타이틀곡 하나로 2~3개월 간 음악 방송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젠 1~2주간 짧게 활동하고 콘서트나 예능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집중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업계의 하반기 실적도 이들의 복귀 흥행에 걸려 있다. 엔터테인먼트 4사는 올해 1분기 줄줄이 실적이 악화하며 부진을 겪었다. 주가도 하락세를 그리며 시장도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흥행 실적은 긍정적이다. 아이브의 해야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30일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에 올랐다.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공개 2주 차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0만회를 넘으며 인기세를 과시했다. 한편 뉴진스의 흥행 성적에 따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 경영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뉴진스의 흥행이 어도어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4일엔 뉴진스 팬덤 버니즈 등 1만여명이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내는 등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었다.
2024-05-30 06:00:00
실적 주춤한 엔터4사···"차세대 아이돌을 위한 기회의 시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엔터테인먼트(이하 엔터) 4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BTS'와 '블랙핑크' 등 기존 K-팝을 대표하던 아이돌 그룹의 공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이런 상황이 차세대 아이돌을 위한 기회의 시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하이브는 지난 2일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 1분기 매출 360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은 40.7%, 영업이익은 83.9% 감소했다. 하이브의 낙폭이 SM·JYP·YG엔터 3사에 비해 크긴 했지만, 나머지 3사 모두 매출이 200~300억원가량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하락세가 가파르다. 엔터사의 주 수입원인 공연·콘서트는 주로 하반기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1분기에 매출이 낮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하이브는 497억원, YG엔터는 703억원 매출이 빠졌다. SM·JYP엔터는 매출을 200억원가량 늘리며 선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와 YG엔터는 그간 BTS와 블랙핑크 등 메가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매출을 내왔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매출 감소의 원인을 분석했다. 하이브의 간판 보이그룹 BTS는 구성원 전원이 군에 입대에 내년 6월부터 전역할 예정이다. YG엔터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는 재계약 과정에서 팀 단위 활동만 계약에 성공하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 경영권 탈취 의혹도 시장 전망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한때 10조원을 넘었던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의혹과 논란에 하락세를 타 8조3500억원까지 내려왔다. 엔터 대표주의 하락세에 나머지 3사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소수 메가 IP에 의존하는 불안한 매출 구조에 각종 논란까지 터지자 엔터 업계 전체가 투자자의 외면받는 모양새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이런 시장 상황이 오히려 차세대 그룹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가 IP가 부재한다면 그만큼 시장에 다른 아이돌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국내외 K-팝 리스너(청취자)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돌을 발굴하기에 결국 차세대 아이돌이 공백을 메우고 자리 잡을 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데뷔한 차세대 아이돌 그룹들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SM엔터 보이그룹 '라이즈'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팬 콘서트를 가졌고 15일부턴 멕시코로 이동해 콘서트를 이어간다. 지난달 정식 데뷔한 YG엔터 베이비몬스터도 11일 일본 도쿄에서 2만6000석 규모 팬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한편 K-팝의 양면성으로 지적받던 '앨범깡' 문화도 서서히 변화하는 분위기다. 앨범깡이란 특정 아이돌의 사진을 얻거나 팬 사인회 참석을 위해 앨범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다. 이때 대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데 2022년에만 음반 플라스틱 801t이 나왔다. 또 민희진 대표가 지난달 기자회견 자리에서 앨범깡 문화를 언급하며 논란이 증폭시켰다. 그러나 K-팝 앨범 판매량은 2020년에 고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에 있다. 2019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앨범 판매량은 2500만장에서 4100만장까지 급증했다. 코로나19 영향에 공연·콘서트가 개최가 힘들어지자 앨범으로 수요가 몰렸단 진단이다. 영향이 옅어진 최근엔 초동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걸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기형적으로 커졌던 앨범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요즘엔 엔터사도 앨범에 집중하기보단 공연 수익화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5-16 05:00:00
식약처, '아프라스 서울 2024' 성공적인 개최...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아프라스 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회의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 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 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무그룹 활동 및 계획 보고 △식품 규제환경 분석 보고 △참가국 식품 규제 체계 소개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 등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했다.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각국의 최근 식품 안전 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 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 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 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온라인 판매 식품의 안전 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식품 규제 환경 분석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식품 규제 환경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식품 안전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규제당국간 공동 대응과 규제 조화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주요 식품 수출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과의 양자 회의에서 국내 제품 수출 시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간소화, 라면 검사성적서 제출 의무 폐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규제당국간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 업계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와 구비 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해 회원국 간 규제 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아프라스가 국가간 안전한 식품의 무역 환경 조성, 식품 분야 공통 과제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식품 안전 규제에 대한 국가 간 신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5 17:47:0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3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5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6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7
[사모펀드, 백기사냐 흑기사냐 ③] '기업사냥꾼' '먹튀' 논란…사모펀드의 명과 암
8
한은, 11일 금통위…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 유력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