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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속 한 해 마무리…3월 주총이 중대 기로
[이코노믹데일리] 19일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4자연합(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회장·킬링턴 유한회사)'이 승기를 잡았다. 19일 오전 잠실 서울교통공사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 건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66%) 이상 찬성이 필요했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현재 한미약품 지분 구조는 한미사이언스 41.42%, 국민연금 9.43%, 신 회장 7.72%, 한양정밀 1.42%, 소액주주 지분 약 39%로 추산된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연금공단이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 안건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4자연합측의 우세 조짐이 보였다. 여기에 이번 주총의 '게임체인저'였던 소액주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도 한 몫했다. 이에 따라 박준석·장영길 이사 선임의 건도 함께 부결되며 한미약품 이사회를 장악하려 했던 형제 측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4자연합 측 6명과 형제 측 4명으로 구도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지난달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 이사 수를 늘리는 정관변경 건이 부결됐지만 신동국 회장이 이사회에 합류해 양축 구도가 5대5로 동률 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사회 승기를 잡은 4자연합 측이 내년 3월 한미약품 정기주총에서 어떤 안건을 올리느냐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임시주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박재현 대표를 비롯한 신해곤 글로벌 본부 상무,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 전무, 박명희 국내사업 본부 전무, 최인영 R&D센터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재현 대표는 지주사와의 갈등에 대해 “지주사 측에서 제기한 고소·고발 8건은 주총 종료 후 순리대로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R&D 비용 집행의 연관성과 내년 R&D 예산 계획에는 “지난 5년간 매출 대비 R&D 비용 비율은 14~16%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매출 증가에 따라 투자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R&D 투자액은 약 1600억원 내년에는 2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박명희 국내사업 본부 전무는 “박 대표의 취임 이후 전문의약품 원외 처방 1위를 기록하며 R&D 투자 환경을 개선했다. 2028년까지 전문의약품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 신제품 개발 본부 전무는 “한미약품은 개량 신약과 복합 신약 분야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며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는 12월 안으로 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제품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9 15:27:04
한미약품,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2024 Hanmi Pharm innovation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를 비롯해 △최인영 R&D 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해곤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등 한미약품의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각 사업 부문 성과와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는 한미약품의 기업 가치 제고와 국내사업, 신약 R&D, 해외사업 등의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거버넌스 이슈가 아닌 한미약품 의 사업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장기화된 경영권 이슈에 가려졌던 한미약품의 미래 가치가 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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