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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강화"…남양유업, 올해 2차 대리점 상생회의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남양유업이 2024년 2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1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된 대리점 상생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과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 회사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업계 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언 사장은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회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3 11:19:10
남양유업 새 경영진, 대리점 상생회의서 "매출 증대 위한 협력"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남양유업이 경영권 교체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유업은 매출 증대를 위한 협력 강조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권 변경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 자리에는 남양유업 김승언 사장을 포함한 회사 측 관계자 8명과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 등 대리점 대표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한 2023년 도입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관한 교육을 진행, 준법•윤리경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특히 경영권 교체라는 대변화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상생회의에서 남양유업은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채원일 회장은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함과 동시에 여러 악재로 작용한 오너 이슈가 해소됐음을 적극 홍보해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책임자율경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업계의 여러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리점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2 10:11:27
이번엔 퇴직금 싸움…홍원식 전 회장, 남양유업에 '444억원' 청구 소송
[이코노믹데일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주식양도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경영권을 상실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이번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남양유업을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다. 청구한 금액은 443억5775만4000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남양유업 측은 “소송액은 홍 전 회장 측이 임의로 산정해 요구한 것으로 구체적인 기준은 알 수 없다”며 “법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전 회장은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이다. 그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줬다. 지난달에는 홍 전 회장의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도 모두 사임했다. 한앤코는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동시에 대표 집행 임원인 최고경영자(CEO)로는 내부 인사인 김승언 사장을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의 신호를 알렸다.
2024-06-13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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