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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패권 경쟁 속 韓中 동맹 시동… 에코프로비엠, CATL과 협력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과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의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CATL은 헝가리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100GWh(기가와트시)에 달하는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극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업체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CATL이 최근 나트륨이온 배터리 생산 소식을 밝히면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양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CATL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ATL과 협의가 진행중임을 직접 밝혔다. 실제 지난 3월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5에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도 "에코프로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술력이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며 "나트륨이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ATL은 현재 BMW, 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저가형 배터리를 선호하고 있는 완성차 업계 수요에 힘입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유럽 점유율은 지난 2021년 17%에서 지난해 38%까지 올랐으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주요 업체의 점유율은 지난 1월 기준 56.3%에 달한다. 한 배터리 업계 관제자는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해 중국 배터리 업계는 유럽 등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며 "유럽내 중국 배터리 업체의 입지가 커지고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함께 혜택을 보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06 10:25:34
CATL, 5분 충전으로 520km 주행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선싱'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배터리 업체가 최근 5분 충전만으로 520㎞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은 상하이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테크 데이' 행사에서 기존 제품보다 충전 속도를 현저히 끌어올린 배터리 '선싱'과 저렴하면서도 겨울철 전력 저하가 적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했다. CATL관계자에 따르면 선싱은 1회 충전 당 주행거리가 800㎞수준이며 단 5분의 충전만으로도 520㎞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15분만에 충전량의 80%를 달성할 수 있다. 이는 지난달 BYD가 '5분 충전 시 470km주행'을 내세우며 공개한 급속 충전 배터리보다 우위에 있는 기술이다. 가오환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행사에서 "올해 67종 이상의 새 전기차 모델에 선싱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싱과 함께 공개된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는 에너지 밀도가 1㎏당 175Wh로 리튬인산철 배터리(LFP)와 비슷하지만 영하 40도에서도 충전량의 9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전력 저하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지금까지 상용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CATL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도 LFP배터리 만큼의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겨울철 전력 저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CATL은 오는 6월 중장비 차량 스타터에 탑재할 용도로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용 대형 배터리 분야까지 양산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쩡위친 CATL 회장은 "나트륨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대규모 상업 생산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이 제품들이 LFP 배터리 시장의 절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4-23 1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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