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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치폴레' 국내 도입, 남양유업 건강음료 시장 공략 外
[이코노믹데일리] ◆ 美 ‘치폴레’ 내년 한국 온다…SPC그룹, 독점 운영권 확보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폴레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치폴레는 부리토·부리토 볼 타코·퀘사디아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 브랜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특징이다. 현재 치폴레는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독일·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3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설탕 빼고 단백질 넣고”…남양유업, ‘제로 투 맥스’ 전략 강화 남양유업이 건강 음료 시장에서 ‘제로 투 맥스’ 전략을 본격화했다. 설탕을 아예 빼는 ‘제로’ 제품과 단백질을 극대화한 ‘테이크핏 몬스터’ 같은 초고단백 음료를 동시에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아우르는 풀 스펙트럼 전략이다. 지난 4일 출시된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남양유업 가공유 제품군에서 처음으로 설탕 첨가 제로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원유 유래 당 외에는 설탕을 넣지 않아 당 함량을 5g, 칼로리를 65kcal로 낮췄으며, 120mL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커피믹스·식물성 음료·발효유에서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과수원 제로슈가’, ‘아몬드데이 언스위트’,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등이 대표적이다. 맥스 전략은 영양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양유업은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테이크핏 몬스터’ 시리즈를 앞세워 초고단백 시장을 공략 중이다. ◆ “600년 전 옛한글 새겼다”…오리온, ‘한글날 고래밥·초코송이’ 출시 오리온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국 문화 열풍 속 오리온의 대표 인기 제품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통해 옛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적용했다. 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려있는 ‘월인석보’ 속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해 창제 초기 한글의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초코송이에는 조선 23대 국왕 순조와 순원왕후 사이에 태어난 조선시대 마지막 적통 공주인 덕온공주가 필사한 ‘자경전기’의 단아하고 부드러운 친필 서체를 활용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2025-09-11 08:55:55
혼다코리아, 라이드 렉쳐 원데이클래스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가 지난 10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 '혼다 라이드 렉쳐 with 네모토 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클 교육 전문가인 네모토 켄을 초빙해 사전 등록한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네모토 켄은 모터사이클 교육의 일본 최고 권위자이자 라이딩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진정한 라이딩 마스터다. 1966년 전일본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1973년 비제조사 소속 라이더 최초로 전일본 750cc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라이딩 교육은 원 데이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모터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진행했다. 교육은 모터사이클 기본 조작, 브레이크, 클러치, 코너링, 트랙션, 방향전환 등 챕터로 나눠 진행했다. 핸들을 제대로 잡는 법부터 프론트, 리어 브레이크 활용, 클러치 구조 이해 및 부드러운 기어 변속 요령 등 라이더 스킬 향상을 위주로 교육했다. 이날 참가한 한 고객은 "라이딩 마스터 네모토 켄 강사의 설명과 노하우가 유익했고 앞으로 나쁜 습관을 고치고 즐겁게 라이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2 14:57:42
간식 배달하는 배달 로봇…친환경 에너지부터 자율주행까지 마련한 롯데
[이코노믹데일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네모난 직사각형 모양의 자율주행차가 설치됐다. 실내에서 직접 운행을 하진 않았지만 운행시 이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 내부에 마련된 VR을 착용하니 롯데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었다. 간식을 구매하니 옆에선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간식을 배달했다. 3일 롯데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이었던 제조, 유통부터 물류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에 사용되는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먼저,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계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가 전시됐다. 이날 현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분만에 완충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브이시스는 급속부터 완속까지 기능을 모두 장만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도 소개됐다. 현장을 지킨 관계자는 "롯데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단과 음극단, 전해액, 유기용매까지 생산하고 있다"고 자랑스레 설명했다. 또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치도 공개했다. 전기차에 이어 수소에너지에 필요한 밸류체인도 소개됐다. 롯데는 그레이수소, 그린, 블루수소까지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롯데 출하센터에서 정제돼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소 에너지에 관해 롯데 관계자는 "모빌리티에는 탈탄소가 요구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청정수소 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청정수소 발전과 함께 탈탄소 선박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 부스 한켠에는 '운전석 없는 롯데 자율주행 셔틀'도 볼 수 있었다. 3D 라이다 센서, 인공지능(AI) 카메라 등이 탑재돼 운전자 없이도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롯데는 이를 물류센터 거점 사이를 이동하는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저희 물류의 다양한 물류센터 거점들을 환승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율주행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9:06:22
엔비디아, '추론 AI' 시장 정조준… 슈퍼컴퓨터·플랫폼 쏟아낸다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가 개방형 및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관련 플랫폼과 슈퍼컴퓨터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움직임에 발맞춰 LG 또한 자체 AI 모델을 공개하며 AI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 20205에서 메타의 라마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라마 네모트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측은 라마 네모트론이 자사의 인프라를 통해 사후 훈련을 거쳐 기존 개방형 추론 모델 대비 5배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는 AI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한 ‘블랙웰 울트라’ 칩과 이를 탑재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였다. 블랙웰 울트라는 TTS(Test Time Scaling) 추론 및 훈련 기능을 강화하여 AI 추론, 에이전틱 AI, 물리 AI 앱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랙웰 울트라 기반의 슈퍼컴퓨터 ‘DGX SuperPOD’는 최첨단 기업용 AI 인프라로서 산업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 추론을 위한 슈퍼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추론 AI와 에이전틱 AI는 막대한 컴퓨팅 성능을 요구한다”며 “블랙웰 울트라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추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엔비디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전략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오픈AI는 소프트웨어와 API 중심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AI 에이전트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리스폰스 API’를 출시하며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AI 시장 경쟁은 미국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까지 가세하며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공장’ 수준으로 AI 모델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1월 전문가혼합(MoE, Mixture of Experts) 방식을 적용한 ‘큐원2.5-맥스’ 모델을 공개, GPT-4o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전 세계 인구 90%가 사용하는 25개 언어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LLM(대형언어모델) ‘바벨’을 공개하며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바이두 역시 추론에 특화된 AI 모델인 ‘어니 X1’과 ‘어니 4.5’를 연이어 발표하며 기술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가 추론 AI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LG는 지난 18일 세계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 모델 ‘엑사원 딥’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동급 모델 중 오픈AI 모델과 중국 딥시크 모델 대비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엑사원 딥의 공개는 국내 AI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업계 관계자는 “하드웨어 강자인 엔비디아가 글로벌 테크 기업 및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비용 효율성을 앞세운 중국 기업들 또한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거세게 추격해오면서 추론 AI 시장 경쟁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03-20 1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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