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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CCO·홍보실장 배임 혐의 고발..."성과 축소"
[이코노믹데일리]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CO) 박태희와 홍보실장 조성훈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이 뉴진스 홍보 과정에서 책무를 다하지 않고 성과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며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 홍보팀은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PR 업무를 담당해야 하지만 오히려 뉴진스 성과를 폄하하는 데 관여했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뉴진스의 일본 음반 판매량 논란에서 시작됐다. 지난 9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기자는 “뉴진스가 일본 현지에서 102만 장을 판매했다고 하이브 측에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전 세계 판매량이라는 정정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가 뉴진스의 일본 활동 성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폄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정당한 수정 요청이었다”며 “뉴진스 성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근거로 홍보 책임자들의 배임 혐의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이미 4월부터 표면화되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하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하이브와 관련 인사들의 "수많은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뉴진스와 협력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 음반 밀어내기 등 다양한 문제를 언급하며 뉴진스의 고유한 색깔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 역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전속계약 위반사항 해결을 요구한 상태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해지 과정에서 어도어의 주식 매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으나 하이브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법정 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대립이 법적 분쟁으로 본격화되면서 뉴진스 관련 PR 논란의 귀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11-26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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